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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
by
Plato Won
Jun 20. 2022
지앤비패럴랙스 교육 관리소장이자 사진작가 김명섭 作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
헤겔이 법철학 서문에서 한 말이다.
미네르바는 아테네의 라틴명이다.
'자혜를 추구하는 자'
철학자를 상징한다.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유의 체계,
일상적 사유 체계와는 달리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는
사유하고 질문하는 패럴래스적 사고
< PARALLAX 생각열기>
을 의미한다.
따라서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추구하는
철학적 사고는
일상의 통상적 사고를
뛰어넘는 것이다.
<GnB패럴랙스의 교육가치철학>은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황혼 무렵에
날개짓을 펼 때쯤 펄럭일 것이다.
우리 본사 건물 관리소장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시는 김명섭 소장님께서
주말 근무하시며 본사를 전경으로
황혼 무렵 멋진 사진을 보내오셔서 보니,
문득 헤겔의 문장과 우리의 교육가치철학이
오버랩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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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부엉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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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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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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