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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

by Plato Won
지앤비패럴랙스 교육 관리소장이자 사진작가 김명섭 作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


헤겔이 법철학 서문에서 한 말이다.


미네르바는 아테네의 라틴명이다.

'자혜를 추구하는 자'

철학자를 상징한다.


'황혼 무렵에야 날개를 편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유의 체계,

일상적 사유 체계와는 달리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는

사유하고 질문하는 패럴래스적 사고

< PARALLAX 생각열기>

을 의미한다.


따라서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추구하는

철학적 사고는

일상의 통상적 사고를

뛰어넘는 것이다.


<GnB패럴랙스의 교육가치철학>은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황혼 무렵에

날개짓을 펼 때쯤 펄럭일 것이다.


우리 본사 건물 관리소장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시는 김명섭 소장님께서

주말 근무하시며 본사를 전경으로

황혼 무렵 멋진 사진을 보내오셔서 보니,

문득 헤겔의 문장과 우리의 교육가치철학이

오버랩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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