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익숙한 환경은 항상 우리에게 안전을 보장하는가

by Plato Won


김영건 作,고창 오이,오이들의 모습이 제각각인 것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제갃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익숙한 환경속에서는

보호 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착각이다.

보호받는 것이 아니라

침식되는 것이다.

느끼지만 못할 뿐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말한다.


인간은 매순간

죽었다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존재라고


어제 보았던 세상은

오늘은 다시 보지 못하고,

오늘 이 순간 함께 한 세상은

내일은 다시 함께 할 수 없다고


익숙한 것에 불안을 느낄 때

비로소 진리로 나아가게 된다.

역설적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시도하여 발걸음을 내딪어야 한다.


익숙한 이곳에서 낯선 저곳으로


Plato Won


박상남 作.뉴턴은 말한다."나는 그저 바닷가 모래밭에서 조약돌을 줍고 놀았을 뿐 저 깊은 심연의 바다속 세계는 알지 못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의지를 향유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가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