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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세상은 멀리 있지 않고 사유의 영역에 있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표현할 수 없는 세계를

數로 표현하는 것이 수학이라면,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을

알쏭달쏭하게 표현하는 것이 詩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사유의 영역으로 끌어와 보이게 하는 것이

철학이다.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는 세상에서

없는 것도 있게 만드는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운과 우연이 열정과 만나

생각열기를 통해

사유하고 질문하기를 습관화하면

유의미한 변화가 생긴다.


신데렐라 같은 인생 스토리는

멀리 있지 않고 내 사유의 영역 안에 있다.


사유하는 것은 있고

사유하지 못하는 것은 없다.


마법 같은 인생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사유의 영역 안에 존재한다.


운과 우연이

열정적 사유와 치열한 질문을 만나면

마법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판 신이시여!

우리들의 내면이 아름다운 영혼으로

가득차게 해주시고,우리들의 밖에 있는

행동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의 명령을

따르도록 인도하소서.


우리들의 사랑이

물질의 부를 좇지않고

지혜의 부를 좇도록 인도하소서"


플라톤의 대화편 파이드로스에서

소크라테스가 대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판 신에게 기도하는 기도문이다.


그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기도는

"진리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라"는

마법 같은 주문이었다.



Plato Won


PS


임효 兄 답신 曰


"마법의 세상에 입맞춤하려거든 사유의 영역을 확장하고 부셔야 한다.~~ㅎ"


역~~~쉬 예술가는 천재야^^



○●


행복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고

세상의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일과 가까운 벗들과 더불어

간간히 소통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에

깃들어 있다.


물질과 명성을 욕망하기보다는

더불어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는 인생이

보다 유의미한 인생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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