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은 상호 병립적,의존적 속성을 지닌다.

by Plato Won
임효 作,인연의 합창


"지도자 없는 민중의 힘은 무섭다.

지도자는 자기가 정치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으므로 정치를 생각한다.

그러나 민중은 일단 과격해지면

자기가 어떤 위험에 처해 있는지

전혀 모른다."


로마 정치철학자 키케로는

국가를 안정시키는 데 가장 적당한 정체는

군주 정체라고 지목하며 ,

그 이유를 지도자가 없는 민중의 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지도자 없는 민중의 힘도 위험하지만,

반대로 민중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도자의 힘도 매은 위험하다.


그럼, 둘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


리더가 없는 조직도 위험하지만

리더에만 의존하는 조직도 위험하다.


중심이 굳건해야 팽이가 흔들림 없이 돌고,

팽이가 팽팽 돌아야 중심도 튼튼히

제자리를 지킨다.


내가 굳건해야 너가 흔들리지 않고

너가 흔들리지 않아야 나도 굳건해진다.


지도자와 민중, 리더와 조직,

중심부와 주변부, 나와

세상에 관계하는 모든 대상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호 병립적

의존적 관계다.


결국,인간의 관계든,권력의 관계든

인연의 합창이어야 한다.


관계성은 상호 의존적,병립적

속성을 지닌다.


2022년 9월 27일 새벽녘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며,


無色無臭(무색무취)라,


" 임효 兄!

兄이 심혈을 기울여 그려준

'그 인연의 합창' 그 참 玄妙(현묘)하네요.

어떻게 세상 이치를 그렇게 잘 꿰뚫지?"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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