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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위력, 말은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다.
by
Plato Won
Oct 15. 2022
Plato Won 作
"침묵하라, 아니면 침묵보다 더 가치 있는
말을 하라. 쓸데없는 말을 하느니 차라리 보석을
위험한 곳에 던져라. 많은 단어로 적게 말히지 말고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말하라."
모든 악은 자제력이 부족한 데서 발생한다고 본
파타고라스는 평소 언어와 행동의 절제를 강조한
철학자다.
음식도 먹기 전에 상했는지 확인해야 하듯,
말도 내뱉기 전에 그 말이 미칠 파장을
생각해야 한다.
말이 말인 이유는 상황과 조화를 이루는
쓸모 있는 말이기 때문이고,
말이 말이 아닌 이유는 상황을 무시한
쓸모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모든 소리가 아름다운 소리가 아니며
생명력을 지닌 아름다운 소리란
주변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소리다.
말은 쉽게 뱉어낼 수 있지만
쉽게 뱉어낼 수 없는 이유는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말이 선한 생명력을 지니려면
정제된 그릇에 진심을 담아
세상과 동행하려는 아름다운 의지가
담겨야 한다.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이고 마음이다.
행운을 끌여당겨 곁에 두고 싶다면
고운 말을 끌여당겨 곁에 두고 살면 된다.
개떡같이 말하고 찰떡같이 알아 들을
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다.
고운 말은 고운 모습으로 악한 말은 악한 모습
그대로 상대편 가슴에 남는다.
고운 말이 고운 인생을 만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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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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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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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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