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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Oct 31. 2022

1-5, <장자>,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Playo Won 作,화살나무는 화살촉인지 꽃인지,가만히 보니 장자의 물아일체 사상을 나타내는 구나
장자,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추상화


장자의 <장자> 개요,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1권 5과 코어북에 들어가 핵심 문장이 완성되었다.


조각그림을 6개로 나누고, 각 6개 조각그림에

해당하는 핵심 문장을 심화누적반복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식 쌓기>와 <지식넖히기>로

구성하였다.


이렇게 조각그림에 맞는 핵심 문장을

<지식 쌓기>에서는 기본 문장을 학습하고,

<지식 넓히기>에서는 심화 문장을 학습하게 된다.


이제 <지식 쌓기>와 <지식넖히기>를 통한

학습한 내용을 다시 <추상화 읽기>로 학습한다.

<추상화 읽기>는 지식 쌓기와 지식 넓히기의

핵심문장과 조각그림이 어떻게 연관되어

추상화 그림이 그려졌는지, 조각그림 해설을

통해 핵심문장을 이해하는 학습 코너다.


이렇게 <지식 쌓기>, <지식넖히기>, <추상화 읽기>

로 심화누적반복법으로 익힌 핵심 문장은 마지막

학습 단계인 <스크립트 해설>에서는 배경지식을

포함하여 보다 긴 문장 단락으로 학습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인문아트 앱>을 통해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한 과의 <지식 쌓기>, <지식넗히기>

<추상화 읽기>, <스크립트 해설>의 4단계 학습과정

을 학습하는 시간은 총 15분 내외로, 이는 혼자서

반복적으로 앱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있고 핵심문장을 자신도 모르게 암기하게 된다.


이런 학습 결과는 심화누적반복학습법과

추상화와 해심 문장을 연결시켜서 학습함으로써

얻는 지앤비 패럴랙스 교육 만의 특허 학습법에 기인한다.


오늘은 <조각 그림><해심 문장> 연결해서 학습하는 <지식 쌓기>와 <지식 넓히기> 단계를

학습해 보자.


조각 추상그림과 핵심문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사유하고 질문해 보자.


[지식 쌓기, 조각그림과 핵심문장 ]


조각그림 1

장자의 『장자』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철학책인 동시에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된 문학책입니다.



조각그림 2


자유로움을 추구한 장자는 내용을 전달하는 화법에서도 다른 사물이나 사건에 빗대어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우언을 즐겨 썼습니다.

.


조각그림 3


『장자』의 첫머리도 물고기가 거대한 새로 변해 미지의 세계로 훨훨 날아간다는 우화로 시작됩니다.




조각그림 4



인간은 편협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 본래의 자신을 잊고서 새롭게 태어날 때, 참된 도를 깨닫고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각그림 5



장자가 꿈꾼 진정한 자유는 ‘호접몽’이라는 우화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장자가 곧 나비이고 나비가 곧 장자인 경지, 즉 인간이 만물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



조각그림 6


노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냉철한 현실 인식을 이야기 속에 유쾌하게 녹여낸 장자.

그는 후대 사상과 예술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식 넓히기,조각그림과 핵심문장 ]


조각그림 1

『도덕경』과 더불어 도가의 경전으로 손꼽히는 『장자』는 내편, 외편, 잡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자』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철학책인 동시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긴 문학책의 성격을 띠고 있어서 때로는 머리로, 때로는 가슴으로 읽어야 합니다.



조각그림 2

자유로움을 추구한 장자는 내용을 전달하는 화법에서도 우언을 즐겨 썼습니다.

우화를 통해 다른 사물이나 사건에 빗대어 전달하는 방식은 이야기의 설득력을 높여 주고, 자연스럽게 깨달음에 이르게 하지요.



조각그림 3




『장자』의 첫머리에는 변신을 소재로 한 초현실적인 우화가 등장합니다.

북쪽 바다에 사는 물고기 ‘곤’은 ‘붕’이라는 거대한 새로 변해 미지의 세계인 남쪽 바다로 훨훨 날아갑니다.



조각그림 4

암울한 현실 속 힘없는 개인을 상징하는 ‘곤’이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여 ‘붕’으로 변신함으로써 크고 넓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이야기.

인간은 편협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 본래의 자신을 잊고서 새롭게 태어날 때,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각그림 5


장자가 꿈꾼 진정한 자유는 ‘호접몽’이라는 우화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즐겁게 노닐다가 깨어 보니 나는 장주였다. 그런데 내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속에서 장주가 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장자가 곧 나비이고 나비가 곧 장자인 경지, 즉 인간이 만물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가 바로 장자가 말하는 참된 도이자 진정한 자유입니다.


조각그림 6


도의 눈높이에서 보면 곤과 분은 결국 하나이고, 장자와 나비 역시 하나로 인간 세계의 모든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장자는 노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냉철한 현실 인식을 이야기 속에 유쾌하게 녹여냈습니다.

내용과 형식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 준 장자의 문학적 표현은 후대 사상과 예술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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