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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마음을 비우고 근원으로 돌아가라
by
Plato Won
Jan 26. 2023
노자왼 장자 추상촤
<조각그림 추상화 해석>
조각그림1
조각그림2
조각그림 3
조각그림 4
조각그림 5
조각그림 6
추상화는 불교용어인 '고집멸도',속세의 욕망이
모이면 고통이 오나니 속세의 욕망과 번뇌를
멸하여 깨달음을 얻는다는 불교정신을
모티브로 하여 노자의 마음을 비우고 근원으로
돌아가라는 사상을 표현하려 하였다.
산 위에 텅 빈 원이 밝게 빛나고 있다.
산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텅빈 원은 편견과
선입견,자만을 버런 텅 빈 상태인 허를 상징한다.
이제 조각그림인 허에서 사람이 등장하여
산속의 고요함으로 걸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는 허에서 자라난 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림의 사람은 허에서 태어나 성장을 거듭해서
세상을 걸어다니다 지신의 뿌리인 고요한 산으로
돌아가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조각그림은 깨달음을 얻은 성인이 세상을
걸어다니는 듯한 모습에 머리 주변이 밝음의 꽃으로
활짝핀 모습이다.
걸어다니는 모습은 만물의 운명을 알고 마음을
비운 깨달음을 상징하고,머리 주변으로 화사한
꽃들이 핀 모습은 명,자신을 아는 밝음을 얻은
것을 표현한다.
이제 걸어다니는 사람의 형상이 연꽃의 위에
좌선의 자세로 앉아 깨달음을 얻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좌선을 한 자세는 지식과 욕망에 집착하지 않는
순박한 상태인 인간의 본성을 상징하고,
밝게 빛나는 텅 빈 원은 끊임 없이 비우라는
노자의 가르침을 상징한다.
죄선을 한 사람의 머리 위 밝은 원은 또한
진정한 지식은 바깥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있으며,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학문의 출발점으로
남을 아는 것은 지혜이며,자신을 아는 것은
밝음이라는 노자의 기르침을 상징한다.
[2권 5과] 지식 쌓기_
마음을 비우고 근원으로 돌아가라
노자 사상의 핵심 중 하나인 ‘허(虛)’는 편견과 선입견, 자만을 버린 ‘텅 빈 상태’를 뜻합니다.
‘정(靜)’은 허에서부터 자라난 만물이 결국 각자의 뿌리인 ‘고요함’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뿌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살리는 생명의 시작이자 만물의 기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자는 인간의 잣대로 사물을 분별하여 얻는 앎을 ‘지(知)’, 만물의 운명을 알고 마음을 비워 얻는 앎을 ‘명(明)’이라 일컬음으로써 둘을 구분합니다.
도가 덕을 통해 드러나듯이, 허는 정을 통해 드러
납니다.지식과 욕망에 집착하지 않는 순박한 상태가
인간의 본성이라 본 노자는 마음을 비우고 근원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고, 버려야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마음을 비우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지식과
욕망을 버리고 생의 근본, 즉 본연의 도를 지켜야
합니다.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자신을 아는 것은 밝음이다.”
진정한 지식은 바깥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 있으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도의 시작입니다.
[2권 5과]
지식 넓히기_
마음을 비우고 근원으로 돌아가라
“마음을 끝까지 비우고, 고요함을 꾸준히 지켜라.”
무와 더불어 노자 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허(虛)’는
편견과 선입견, 자만을 버린 ‘텅 빈 상태’를 뜻합니다.
‘정(靜)’은 허에서 자라난 만물이 각자의 뿌리인
‘고요함’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극단의 상호 작용 속에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다가, 결국 고요함으로 돌아가는 것이 만물의 운명입니다.
노자는 만물의 운명을 깨닫고 마음을 비워 얻는 앎을 ‘명(明)’,인간의 잣대로 사물을 분별하여 얻는 앎은
‘지(知)’라 불렀습니다.
마음을 비워 얻는 도를 ‘밝은 이치’에 비유함으로써
지식이나 지혜와 구분하고자 한 것입니다.
도가 덕을 통해 드러나듯이, 허는 정을 통해 드러
납니다.노자는 지식과 욕망에 집착하지 않는
무지무욕(無知無欲)의 순박한 상태를 인간의
본성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끊임없이 마음을 비워 근원으로
돌아가라고 강조합니다.
“학문은 날마다 더하는 것이고,
도는 날마다 덜어내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학문과 욕망을
버리고 생의 근본, 즉 본연의 도를 지켜야 합니다.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고, 버려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법입니다.
진정한 지식은 바깥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 있으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도의 시작입니다.
밝은 이치를 알면 만물을 널리 포용하게 되고, 포용
하면 공평하게 되며, 공평해지면 세상을 온전하게
만들어 영원한 진리에 이를 수 있습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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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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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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