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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an 15. 2019

누가 대한민국 자녀들을 주눅들게 하는가?

교육은 못하는 것을 잘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잘 하는 것을 더 잘

Plato Won은 패럴랙시안 사원번호 No 1.남의 시선에 갇혀 살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에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게 교육의 본질 아니겠는가?
대한민국 교육은 disruptive innovation이 가장 시급히 필요한 분야다
패럴랙스교육의 패럴랙시안들은 패럴랙스적 사고로 일을 한다.절대 받아들인 지식을 그대로 내뱉지 않는다.
나는 패럴랙시안 사원번호 1번이다.왜 하기 싫은 걸 잘 해야 하는가? 잘 할 수 있는 걸 더 잘하면 되는 것이지,안 그런가?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천박할 정도로 신체적 아름다움에 집착하며,

토론할 줄 모른다."


한국에서 30년을 산

前 주한 외신기자클럽 회장인 마이클 브린이

본 한국인의 모습이다.


그는 한국인은

스스로에게 부정적이며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기분 나쁜 말인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그의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
우리는 지나치게 남의눈을 의식하며,
남들이 자기 삶에 너무 많이 개입하도록 허락한다.

주체성이 굉장히 강할 것 같지만

주체성이 형편없이 없다.


어른들이 자기 개성이 강하다고 믿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유독 공부에서만은

자기 개성을 하나라도 드러내지 못하는

색깔 없는 청소년들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교실이 온통 숯검댕이 일색이다.


당연하다.

우리 아이들의 영혼이 피곤에 절어 늙어가고 있는데

붉은색 일리가 있겠는가?

생각이 꽉 막혀 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 영혼이 숨을 쉴 수 있겠는가?

숨을 못 쉬고 영혼이 시커멓게 죽어가니

숯 검댕이 일 수밖에


대한민국 교육의 현장이 심각하다.


응급실에 들어가서 긴급 처방을 받고

대수술 하지 않으면 곧 숨이 넘어갈 지경인데,

전혀 그런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공부를 잘하면 천재이고

운동을 잘하면 둔재인가?


반에서 1등 하면 부모의 자랑거리이고,

반에서 꼴찌 하면 부모의 골칫거리 인가?


생각해 보라.

그저 부모 지시에 순응해서 학원에서 선행학습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1등을 쭉 해 왔던  아이가 있다.

그런데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모든 스케줄을 엄마에 의존한다.


독서라고는 도대체 할 시간도 의지도 없다.

영어학원, 수학학원, 국어학원, 코딩 학원, 웅변학원,

과학학원으로 뺑뺑도는데 급급하다.


목표는 딱 한 가지다.


남들이 인정해줄 만한 대학 들어가서

남들이 인정해줄 만한 전공을 선택하고

남들이 인정해줄 만한 직업을 가지고

인생 어떤 위험에도 노출되지 않는

그런 안정된 직업 가지는 것,

그것만이 유일하고도 유일한 목표이다.


또 한 아이가 있다.


호기심 강하고 자기 주체성이 강해서

스스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한 가지에 꽂히면 무섭게 몰두하는 성격으로,
우연히 그리스, 로마 신화 책에  꽂혀

학원도 안 다니고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15권을 
백 번도 넘게 읽기를 반복한다.
 

그러고 신화 속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고 빠져든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신화 속 신들을 불러 모아

자기가 만든 그리스, 로마 이야기 책을 만들고,


신화 속 신들을 주인공으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기 위해 유튜브에서
피봇 모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다 제대로 된 책으로 

그리스, 로마 이야기 책들을 독파하며

더 깊이 신화 속 이야기로 들어간다.


머릿속이 온통 그리스, 로마 신들로 꽉 차 있으니,

초등학교 성적이 신통할 리가 없다.
꼴찌는 아니더라도 평균을 밑돈다.


부모의 입장에서
학교에서 1등 하는 아이는 부모의 자랑이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빠져 평균을 밑도는 아이는

골칫거리인가?


정반대이다.


학원에서 선행 학습하며 1등 하는 아이는
중학교 가면서 성적이 뚝뚝 떨어지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더 성적이 떨어져

자신감도 잃어버리고, 공부에 싫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수두룩 하다.


만약 억지로 고등학교까지 학교 성적을 일정한

수준까지 용케도 유지해 왔다면,

그 학생은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 공부에 손을 놓는다.

평생 공부해야 하는 시대를 살면서 공부에 혐오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반면, 호기심이 가득 차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아이는 적당한 때가 되면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집중해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재미있고 잘하는 분야를 비교적 빨리 찾아

자기 적성을 찾아간다.

재미있으니 열심히 하는 것이고

어릴 적 독서력을 갖추었으니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학습의 민첩성으로

자기가 꽂힌 분야에서 훨씬 빠른 시기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공부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가 되는 것이다.

자기가 재미있는 것을 하니 행복한 것이고,

자존감도 생기고 남들 눈치 볼 이유도 없는 것이다.


단언하건대, 우리 자녀들을

현행 입시제도 정책에 맞춰

내신, 학생부 종합 생활기록부에 얽매이는 순간,

아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은 사라진다.


공부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게 되고,
생각 없는, 영혼이 사라진 아이로 만든다는 점을
우리 부모님들은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이

우리 자녀들을 주눅 들게 하고 있다.


교육이란
못하는 것을 잘하게 하는 게 아니라

잘하는 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교육이란

주눅 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심어 주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누가 감히 허락도 없이

대한민국의 자녀들을 주눅 들게 하는가?


안타깝게도

남의 잣대로 아이를 키우려는 우리 부모님들이,

영혼 없는 우리  대한민국 교육현장이

우리 대한민국 자녀들을 주눅 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남의 눈치를 살피고 따라가는 것이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신명 나게 배우고 익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지혜에 배고파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교육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은
없는 재능을 억지로 끄집어 내려는 강압식 교육이다.

모두가 공부를 잘해야만 하는 획일적인 교육이다.

모두가 공부만 잘해서

의사 되고 변호사 되고 대기업 가고 공무원 되면

요리사는 누가 되고 위험한 스타트업은 누가 
창업하고 창의성은 누가 발휘하는가?


요리사가 있어야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똑 소리 나는 스타트업이 있어야

우리가 사는 세상도 재미나지 않겠는가?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어야 한다.

믿으면 급하지 않게 된다.

느긋하게 우리 자녀들의 잠재력을 믿고
자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필요가 있다.


초등부터 선행 학습하고

시험 귀신을 만드는 학원을 전전하게 하지 말고,
적당한 울타리를 치고 방목하면서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 가는 분야를 찾게 하는데
부모의 역할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남을 때 독서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독서하는 것이다.


책 읽기를 학교 공부처럼 의무감으로 읽히지 말고

좋아하고 관심 가는 분야를 스스로 찾게 하고

스스로 독서하는 독서법을 습관화 들이는데

초등 전체 시간을 할애해도 무방하다.

아니 오히려 그게 초등과정의 부모역할이  다다.


관심 있으니 집중할 것이고

집중하니 잘할 것이며

잘하니 자신감이 충만할 것이며 책도 찾아볼 것이다.


그렇게 해서

 '책'이란 공부가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침착하도록 하는 것이 부모님의 역할이다.

인내가  필요하다.


나 스스로를 믿으면
나의 DNA를 타고 난 자녀도 믿을 것이고
믿는다면 서두를 필요 없다.


괜히 너무 서두르다

평생 해야 할 공부가 처음부터 지겨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주는 순간,

아이의 교육은 가시밭길의 연속임을 명심해야 한다.


자녀 교육의 출발은

우리 부모님들이 스스로 믿지 못하는 자신에게

망치를 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
깊이깊이 숙고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은

우리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 차다.


니체의 망치를 들고

대한민국의 불편한 교육시장을 깨부수어 보자.


누가 감히 잘하고 있는

대한민국 자녀들을 주눅들게 한단 말인가?


Plato Won


패럴랙시안 사원번호 No 2
대한민국 교육현장에는 토론이 절실하다
가르치려 들지말고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교육이어야 한다
야전사령관 패럴랙시안
교유은 스스로 지적 호기심으로 진리를 찾아 가는 과정이다
야전 사령관이 현장을 지휘한다.패럴랙스 인문아트는 모델수업 해 보면 딱 감이 와요
심연의 바다 여신 패럴랙시안
교실에서는 사유하고 질문이 많아야 한다.
수업은 제 별명처럼 심연의 바다여야 합니다.가르쳐 주지 마세요
독일전차군단 패럴랙시안,패럴랙스 수업은 그냥 가르치지 않고 질문을 유도한다니 까요
곰돌이 패럴랙시안
방긋방실 패럴랙시안
걸리버여행기 패럴랙시안
자칭미녀 패럴랙시안
두근두근 패럴랙시안
UFO 비행선 패럴랙시안
다산 정약용 선생의 기록하고 기록하라
니하오 패럴랙시안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인문고전을 어렵게 느끼지 않아요
이 동영상 잘 보세요.
서로 발표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 교육현장에서  필요하다.저요 저요
여행이나 공부나 다 지적 호기심이 머무는 곳 인데,왜 여행은 재미를 느끼고 공부는 지겨움을 느끼나.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한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 수로를 유유히 지나는 곤돌라,곤돌라 기사를 무시하지 마라.연봉이 무려 7억이라고 하니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을 걷다가 이 마네킹이 나에게 문득 말을 걸었다.내 가슴이 뻥 뚫린 이유를 아냐고? 음 그건 뜨거운 가슴이 없으면 너처럼 마네킹 신세가 된다고 알리려고?
나는 나폴레옹이 베네치아 공국을 침공한 영웅담보다 산 마르코 광장  뒷골목에 있는 가정집이 더 궁금했다
산 마르코 광장 뒷길을 찾아 나는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
무엇이 저리도 궁금해서 폰을 들이댈까?
베네치아에서 무엇을 했을까?우리는 패럴랙스 벤치에 앉아서 사유하고 질문했다. 패럴랙스 벤치를 발견하고 기쁨의 인증샷 ㆍ^^
아니 저기 저 이탈리안 여인이 어찌 패럴랙스를 알았을까?패럴랙스 색깔의 옷을 입고 있지 않은가?ㅋㅋㅋ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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