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두 가지 착각에 늘 시달리게 마련이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철이 들면 철쭉 꽃잎은 떨어진다.떨어진 꽃잎도 철쭉이고 피어있는 꽃잎도 철쭉이다.철쭉은 주눅드는 법이 없다.희망이라는 햇볕과 물이라는 양분만 잘 준다면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두 가지 착각,

인생은 두 가지 착각에 늘 시달리게 마련이다.


잘 나갈 때 계속 잘 나갈 것이라는 착각,

일이 잘 안 풀릴 때 계속 그럴 것이라는 착각,


이 두 착각에서만 벗어나도 인생은 아름다워진다.

푸르디푸른 인생은 멀리 있지 않다.


하나의 착각 자리에 겸손과 감사를 더하고,

다른 하나의 착각 자리에 용기와 끈기를 대신하면

인생은 늘 새롭다.


사실 불행을 자초하는 일은 의외로 단순하다.


겸손해야 할 때 거만을 떨고,

용기를 내야 할 때 위축되어 도전을 포기하면

습한 기운이 스멀스멀 스며든다.

세상만사 혼자 똑똑하다고 잘 되는 일은 없다.


다 주변의 도움이다. 하늘이 돕고, 땅이 돕고, 내

주변이 도와준 결과다. 그렇게 잘 되었다면 늘

감사해야 하고, 주변을 돌봐야 한다. 그래야

인연이 싹트고 새로운 인연이 쌓이고 또 쌓인다.

러셀처럼 인류에 참기 힘든 연민을 지니는 정도는

아닐지라도 우리 사회의 어둠은 보살피고 살펴야

한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뜬금없이 찾아오는 시련은 없다.


시련에는 다 각양각색의 이유들이 있게 마련이다.

시련을 원망하고 그 원인을 타인에게 전가하고

세상을 원망하기 시작하면 시련은 더 깊어만 간다.

모든 원인은 자기 자신이다.


시련의 원인도 자기 자신으로부터 찾아야 한다.

그래야 용기를 낼 수 있고 다시 도전할 힘이 생겨난다.

시련의 모든 원인을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찾을 때

비로소 시련의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는 것이다.


잘 나갈 때 겸손하고,

그러지 못할 때 용기를 잃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인생 뭐 걱정할 일이 있겠는가.

그렇게 불안이 사라진 그 자리에는 희망과 즐거움

만 남는다.


거만은 손절하고 감사와 겸손을 친구 삼고,

주눅듬과 원망은 퇴출시키고 용기와 끈기를

끌어안는 인생,


비 온 뒤 물먹은 식물이 싱그럽듯,

간혹 물먹은 인생도 싱그럽다.

계속해서 햇빛만 쨍쨍 내리면 건조해서

말라비틀어질 수 있는 게 인생이다.


생각을 열어 착각을 차단하면

인생은 늘 새롭고 아름답다.


Plato Won


Plato Won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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