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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된 모든 것은 내가 아니다
by
Plato Won
Jun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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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作
기억된 모든 것은
자신이
아니다
.
기억된 것들 중
자신
의 의지에 따라
편집된 기억들만이 자신이다.
경험한 모든 것은 자신이 아니다.
경험한 모든 것들 중,
자신에게 사유와 질문을 던지는 그것들만
자신의 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나의 기억된 것들 중
나의 의지로 편집된 기억들과
나의 경험들 중 나에게 사유와 질문을 던지는
그것들의 조합이다.
고로, 나라는 존재는
나의 의지로 기억된 것들과 경험된 것들을
자양분 삼아 사유와 질문들로
물고 늘어져
빗어낸
결괏값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이란 존재는 누구인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인생이 늘 신비로운 것이고
,
인간의 미래도 창창히 열려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글밥이 촘촘한 지성의 그물망을 삐져나와
파동을 일으키며 감성적 충동으로 요동칠
때
찰맛난 글밥이 되듯, 인생도 때로는 이성을
잠재우고 감성이 춤추게 해야 숨을 쉬지 않겠는가.
Plato Won
Plato Won 作
keyword
존재
기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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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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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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