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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삶 밖으로 나와야

by Plato Won
플라톤이 세운 세계 최초의 대학,아카데미아,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을 통과할 수 없다."고 했다는 그 아카데미아^^
지앤비패럴랙스 교육 컨텐츠 2실 作,그리스 아테네 연수 중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지중해 일출
아테네 포세이돈 신전
산토리니 전경
컨텐츠 개발 2실 패럴랙스 수학팀 아테네 연수 중 보내온 사진,"아이고 부러워라,맛있겠다 ^^ "

숲 속에서는

숲 전체를 조망할 수 없다.

산속에 갇히면

산의 본모습을 볼 수 없다.


망망대해 떠 있는 돛단배에서는

이곳이 태평양인지, 대서양인지, 지중해인지,

흑해인지 알지 못한다.


우주 삼라만상이 변화무쌍하듯

우리의 미래도, 삶도 변화무쌍하다.


때론 삶 밖으로 나와

우리의 삶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조망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때론 일상을 박차고

삶 밖으로 나와야

삶의 진면목과 의미를 조망할 수 있다.


칠흑 같은 밤하늘

망망대해 돛단배에 올라

열심히 노를 젓으면서도


때론 고개를 들어 밤하늘에

북극성을 확인해 보자.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북극성을 향하고 있는지.


때론 삶 밖으로 나와

삶 전체를 진지하게 조망해 보는 일,

특별히 유념해서 행해야 할 일이다.


바쁠수록 더 그렇다.


Plato Won


콘텐츠 개발 2실 , 패럴랙스 수학팀

그리스 아테네 연수 여행


그들에게는 잠시 일상을 떠나

아테네로 날아가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알현하고 사유하고 질문할 자유가 있다.


"일을 함에 있어 사유하고 질문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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