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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는 하나의 철학이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집 담버락에서 키운 화살나무도 자세히 보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플라톤이 세운 세계 최초의 대학 ' 아카데미아'와 대척점에 있었던'리케이온'을 세워 학생들과 거닐며 철학을 했던 소요학파의 창시자,아리스토텔레스,패럴랙스 수학 아테네 연수팀 선물

세상사람들은 인생을 길에 비유하곤 한다.

수많은 인생길 중 어디로 걸어갈지는

오롯이 각자의 삶의 철학에 달려 있다.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인생길을 걸으며

우리 모두의 인생은 각자 하나의 철학이 되고

그것이 모여 사회가 되고 세계가 된다.


철학은 그 사람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나침반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품은 나침반의 바늘이

가리키는 대로 인생길을 걸어간다.


각자가 선택한 인생길을 걸으며

우리 모두는 하나의 철학이 되고

그것이 모여 세계가 된다면


그 세계 속에서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이 같은 너와 나는 영혼이 통하는

소울 메이트, 영원한 벗이 된다.


여유가 있다면 세상에 조각 하나를 남기는 것이고

여의치 않으면 굳이 조각을 남기는 것에

연연할 이유는 없다.


때론 인생길이 엉킬 땐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답을 구하면 되는 것이고,


간혹 인생길이 허무해지면

옛 성현들이 차려놓은 지혜의 정원으로 들어가

조언을 구하면 된다.


참된 행복은 우리들이 지향하는 바,

바로 삶의 가치철학 속에 담겨 있고,

삶의 가치철학을 같이 하는 소울 메이트와

인생을 동행하면 유의미한 삶을 살 수 있다.


거닐 소. 멀 요,

울창한 숲속을 거닐며 철학하는 삶을 살았던

철학자들을 '소요학파'라고 한다.

지식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가 대표적이다.

칸트도, 니체도 걷기를 즐겨했고,

걸으며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을 했고

철학망치를 들어 세상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부셨다.


인생은 먼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고

그 발걸음에 사유와 질문이 담기면

그 인생길은 하나의 철학이 된다.


삶의 끝자락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성찰하고

사유하고 질문하며 즐겁게

가치철학을 같이 하는 벗들과 먼 인생길을

뚜벅뚜벅 걸어가 보련다.

소크라테스처럼, 칸트처럼, 니체처럼


플라톤이 아카데미아를 세웠고

소크라테스가 리케이온을 세워 철학을 가르쳤다면

지앤비패럴랙스 가족들은 '지앤비패럴랙스'캠퍼스

를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을

생각을 열고 입을 열어 사유하고 질문하는

대한민국 교육으로 만들 것이다.


Plato Won


어제는 원주에서

지앤비패럴랙스 원장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들 교육가치철학을 같이 하는 소울 메이트,

인생의 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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