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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은 의지만 있다면 슬픈 곡조가 아니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패럴랙스 수학 그리스 아테네 연수팀이 선물해 준 플라톤 동상 "무지는 모든 악의 뿌리와 줄기다"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 동상
스승 플라톤과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
지앤비패럴랙스의 로고는 스승 플라톤이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손을 잡고 이끄는 라파엘로의 그림 '아테네 학당'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 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알라리 얄라"


삶의 애환을 담은 작가 미상의 고려 가요,

청산별곡이다


"살겠노라. 살겠노라. 청산에 살겠노라.

우는구나 우는구나 자고 일어나 우는구나. 새여

너보다 근심 많은 나도 자고 일어나 우는구나"


청산별곡은 해석하는 이에 따라

삶의 터전인 농토를 잃은 유랑민의 비애로,

또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한 자연으로의 도피로,

그것도 아니면 속세를 떠난 지식인의 염세적 태도로

해석 되기도 한다.


그러나 관점을 달리해서 해석하면

작가 미상의 화자는 우는 이의

삶의 애환과 비애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우는 새를 머루랑 다래랑 먹는 청산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시적 운율로

드러내고 있다고도 해석 될 수 있다.

이것은 순전히 읽은 이의 마음이다.


비바람이 거칠게 몰아치는 저 거친 태풍도

이 밤이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저 멀리

도망가게 마련이다.


왜 운단 말인가. 일 없다.


청산별곡이 슬픈 곡조로 들리지 않으려면

너와 나의 보다 강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의지 하나면 슬픔도 기쁨으로,

불행도 행운으로,응달진 곳도 햇살 가득한

양지로 바꿀 수 있다.


Plato Won


오랜만에 창원본부 내 학원 캠퍼스들을

방문했다. 다들 지앤비패럴랙스의 교육가치철학을

투철히 실천하고 있는 캠퍼스들이다.


감사드리고,

금 더 분발해서 대한민국 교육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교육으로 혁신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으며

올라간다.


어제는 하루 종일 창원 바닥을 훑고 다녔다
백 원장님 부부의 자녀 백정윤 학생은 고 2로,지앤비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프로골프 선수로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기 위해 전국대회 시합에 참가하고 있다.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학원 캠퍼스를 나오는데 학생들이 대표님을 기다리고 있다 해서 잠시 수업 교실에 들어갔다.
아이들의 해맑은 눈빛에서 좋은 기운을 받는다
수업 대기 중인 지앤비패럴랙스 중등부 학생들과 한 컷
북면 캠퍼스 김 원장님 부부는 A회사에서 파일럿으로 근무하시다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 지앤비패럴랙스 학원장이 되셨다.
선생님들과 한 컷
호계 캠퍼스 김 원장님은 지앤비선생님 출인이시다
교실 수업 장면
이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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