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정의는 지각해도 결코 결석하게 놔두지 않는다
by
Plato Won
Sep 2. 2023
Plato Won 作
하늘의 변신은 무죄다.
죄가 성립되려면 신의 변덕을 증거주의에
입각해서 기소를 하고 3심 재판을 거쳐서
유죄 판결이 나야겠지.
그때는 이미 기차 떠난 뒤 아니겠는가.
그래서 응큼한
사람들은 변심은 무죄라고
헛소리 하는 거겠지.한
글자만 살짝 바꾸어서
거짓말을 하면서 말이야.
세상사람들이 변심과 변신을 헤까려 할 줄
아는 거겠지.
그러나 그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지.
신은 정의가 지각 하는 것은 용서해도
결코 결석하게 놔두지 않는다는 사실을
.
그동안 민초들만 고달픈 것이지
아이고~~~~
Plato Won
keyword
하늘
노을
정치
1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분기탱천한 감정은 무엇으로 다스려야 하나
만남에도 뚜렷한 格이 있게 마련이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