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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세상과 조우하는 방법

by Plato Won
Plato Won 作,고개를 들어야 청명한 하늘이 보이듯,생각을 들어올려야 청명한 미래가 보인다.
하늘의 표정은 변화무쌍하다.


우주의 오묘한 움직임을

數로 표현하는 것이 수학이라면,


딱히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함축적 은유로 표현하는 것은 詩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사유의 영역으로 끌어와

논리로 표현하는 것은 철학이다.


보이는 것은 있는 것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에 대고

보이지 않는 것도 우리 곁에 있게 만드는

마법 같은 세상은 만들 수 없을까?


물론 그렇게 만들 수 있다.


아름다운 진리를 사랑하고 이를 사유하고 질문하는

철학함에 익숙해지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도

있게 만드는 마법 같은 세상과 조우할 수 있다.


"

판 신이시여!

우리들의 내면이 아름다운 영혼으로

가득 차게 해 주시고,


우리들의 밖에 있는 행동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의 명령을 따르도록

인도하소서.


우리들의 사랑이 물질의 부를 좇지 않고

지혜의 부를 좇도록 인도하소서.

"


플라톤의 대화편 <파이드로스>에서

소크라테스가 대화자들의 요청에 의해

판 신에게 올리는 기도문이다.


소크라테스의 기도문을 따라

진리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약간의 운과

지독한 열정이 융합되면 없는 것도 있게

만드는 마법 같은 세상과 조우할 수 있다.


철학함이 없는 사유와 질문은 공허하고

사유와 질문이 없는 철학함은 맹목적이다.

진리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철학함을

사유와 질문으로 일싱화 하면

비로소 생각이 열린다.


생각이 열리야 마법 같은 세상의 문을 여는

열쇠를 허리춤에 찰 수 있다.


"Think & Inquire"



Plato Won


10월 3일은 하늘이 열린날 개천절이다
세상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형형색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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