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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과거를 논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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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Oct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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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作, < 0.The light of hope> 오늘의 여명
Plato Won 作, 제목 < -1 The light of hope>,일 년 전 오늘 여명
<Retrospective Meeting>이라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업무방식 중 하나다.
일명 되새김질 회의, 회고 회의를
말하는데,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실리콘밸리
대표 IT기업들이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실수한 포인트, 개선사항 등
업무과정 전반을 되새김질하듯 회고하며
,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기록으로 남기는 업무방식을
말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구성원은 개인 역량을 높이고,
각 업무 프로세스별로 당시 그렇게 의사결정한 이유
와 그 의사결정으로 인한 업무의 완성도를 체크하면서
조직 전체의 업무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이란 무조건 내달리는 것이 아니라,
지나온 과거에서 교훈을 얻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매번 시험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학생들은
시험 친 문제를 다시 찬찬히 풀어보면서 복기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못 풀었던 이유를 기록해 놓는다.
프로바둑기사들에게 대회 후 복기는 필수다.
손흥민 선수는 매 경기 후 자신의 경기를 다시
영상으로 반복해서 시청하면서, 당시 경기상황으로
돌아가 경기흐름을 다시 파악하고 경기를 다시 뛰듯
머릿속으로 한번 더 경기를 뛴다고 한다.
기업의 역량은 프로젝트 완성도로 나타난다.
Retrospective Meeting이 기업문화로 정착되어야
하는 이유다.
기록은 과거를 논해 논 것이 아니라 미래를 기록한
이정표인 것이다.
그때 그때 <The light of hope>는 그 모습을
매번 달리하므로 그때 그때 사진으로 남겨야
희망의 빛이 새록새록 몸속에 알록달록,
형형색색
쌓이는 듯한 뭐~~~
그런 묘한
느낌이 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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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기업문화
업무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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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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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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