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 집중하는 간명한 일상이 큰 스타일을 만든다

Plato Won 作,하나에 집중하는 간명한 일상의 반복이 큰 스타일을 만든다.

"스타일이 사람의 격을 만든다."

스타일이란 가수에게는 음색,

작가에게는 문체. 화가에게는 붓질 같은 것처럼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고

지키고자 하는 가치철학, 일상에서도 무의식적

으로 나타나는 자신만의 행동 패턴이다.

남들과 쉬이 구분 지을 수 있는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담은 특징이 스타일이다.

한 사람을 특징짓는 스타일은 그가 평소 품고 있는,

늘 사유하고 곱씹는 생각으로부터 삐져나온다.

쪼잔한 스타일 뒤에는 쪼잔한 생각이 숨어 있고,

대범한 스타일에는 대범한 생각이 숨어 있기

마련이다.

품은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고 스타일을 결정한다.

스타일이 사람의 격을 만든다.

타는 자전거도 붉은색,

자전거 복장도 붉은색, 빵모자도 붉은색,

사무실에도 붉은 조명기구, 브랜드도 붉은색,

찍는 자연도 붉은 여명 일색, 찍는 나무도 붉은색,

고기를 구워도 불덩이 붉은 숮불,

생각도 지혜에 배고파 허덕이는 붉은 영혼,

가슴도 이글거리는 붉은 감성,

의지도 불덩이 열정,

주변은 온통 이글거리는 붉은 열정들로

가득하다.

그 이글거리는 열정을 오롯이 한 곳에 모아서

생각이 죽어있는 대한민국교육 혁신에 쏟아붓는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일상을 간명히 하려 노력한다.

하나에 집중하는 간명한 일상의 반복이

큰 스타일을 만든다.

생각이 열리면 스타일도 열린다.

Plato Won

○ 앵글에는 온통 이글거리는

붉은 열정들로 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