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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성실함과 교류하고 불행은 나태함과 교류한다.
by
Plato Won
Ja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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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랙스 인문아트 추상화 3종 셋트,지혜(Wisdom),이성(Reason),용기(Courage)에 지극정성이면 못 할 일이 없다
Plato Won 作,한 걸음 한 걸음 징검다리를 건너야지 원하는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성실함이 가장 빠른 길이다.
"인간은 자기 나이에 맞는 정신을 갖지
못하면 그 나이에 맞이할 수 있는 온갖 불행을
겪는다.
"
프랑스 대표적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이다.
불행은 태만과 무모함과 거만함과 연관되어 있다.
시대나 나이를 불문하고
태만함을 멀리하고 성실함과 교류하고
,
무모함을 배척하고 현명함으로 무장하고
,
거만함을 포기하고 겸손함을 체득할 수 있다면
인생을 항상 행운과 같이 노닐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현명함과 힘 그리고 운,
이 세 가지가 인생을
좌우한다
.
성실함이 있어야 현명해지고,
현명해야 힘이 생기고 힘이 생겨야
더불어 운도 따른다."라고
운칠기삼(運七氣三)의 진정한 의미는
인생에서 운(運)이 7할이나 차지하나
3할의 기(氣)가 충족되어야만 운도 따라붙는다는
뜻이다.
운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불러들이는
기운이다.
그래서 모든 행운은 성실함으로부터
비롯되고, 성실함은
모든 행운의 출발점이다.
"성(性, 성품 성)이란 하늘의 마음이고,
하늘의 마음이 나타나는 현상이 성(誠. 성실 성)이다.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그 정성이 하늘에 닿아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인류에서 단 한 권의 책만 소장하라고 한다면
중용을 택하겠다는 그 '중용'의 핵심사상은
'지극정성', 즉 성실함이다.
"성실하지 못한 것을 탓하되,
가지지 못한 것을 탓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라."
맞는 말이다.
투덜대고 세상을 탓해본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액운만 잔뜩 몰고 다니게 마련이지.
"정성을 다하면 형상을 이루고,
형상을 이루면 드러나게 되니, 드러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감동을 줄 수 있다.
감동하면 변하고, 변하면 화할 수 있으니,
오직 천하에 지극한 정성이 있어야 능히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중용 23장 구절이다.
중용 25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정성은 만물의 시작과 끝이니,
정성스럽지 못하면 만물도 존재하지 않는다."
" 가진 것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다른 사람이 한 번에 잘하면 나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잘하면 나는 천 번을 하면 된다."
성실함으로 일을 대하고 사람을 대하면
모두가 내편이니 세상 걱정할 일이 없다.
공자의 손자 자사가 저술한
<중용>
의
핵심사상인
"지극 정성이면 하늘에 닿는다"는
그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행운은 성실함과 교류하고,
불행은 나태함과 친구사이다.
여기서 말하는 성실함이란
단순히 수동적으로 열심히 하는 성실함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좋아서 펄쩍펄쩍
뛸
만큼
신명이 나서 그 지극정성이 하늘에 닿을 정도의
성실함을
말한다.
일을 대함에 있어서나,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그 정도의 지극정성을 들이는데 못 이룰 일이
무엇이겠는가.
만약 그 정도의 지극정성을 다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필시 불행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니
절대 멀리하여야 한다.
지극정성을 다하는 성실함은
세상 온갖 기운과 행운을 끌어당기는 만유인력이다.
Plato Won
스승 플라톤과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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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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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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