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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인데 밤이 있고, 밤인데 낮이 있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Plato Won 作.낮과 밤의 경계선


"낮인데 밤이 있고 밤인데 낮이 있다."


삶에는 뚜렷한 경계선이란 없다.


생각에 따라서 낮이 밤일 수도, 밤도 낮일 수 있다


물리적 낮과 밤의 경계는 자연이 만들지만,

심리적 낮과 밤의 경계는 정신세계가 만든다.


낮이 반드시 좋은 것만도 아니고

밤이 반드시 불편한 것만도 아니다.


낮이 지속되는 백야에서는

밤이 그리운 법이고,


밤이 지속되는 지하 세계에서는

낮이 그리운 법이다.


삶에서 불현듯 찾아드는 밤그림자는

불편한 존재라기보다는 드문드문 마주쳐야

할 시간이다.


쉬어가는 경계선으로 생각하면

밤그림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밤이 있어야 낮이 있듯,

한여름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북극과 남극의 백야현상은 제대로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낮에는 밤이 어른거리고

밤에는 낮이 어른거리기 때문에

인생이 겸손할 수도, 쉬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


인생은

낮인데 밤이 있고,

밤인데 낮이 있기 마련이다.


산악자전거(Mountain Terrain Bike)는

Uphill이 있으면

Downhill이 있게 마련이다.


Up,Down의 경계선이

인생길을 만들고, MTB길도 만든다.



Plato Won

Uphill이 있으면 Downhill도 있다.그래너 MTB길이다.
낮과 방의 경계선은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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