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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Apr 08. 2019

너무 학교 공부를 잘할 필요는 없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가족 사진

"학교 공부를 너무 못해도 문제지만  손가락 안에 

정도로 너무 잘할 필요도 없다. 학교 공부에 너무

얽매이게  정작 필요한 비판적 사고, 신념, 가치관,

다른 경험을 할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릴  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원의 자녀 교육관이다.


"아무 것도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보다

 손가락 9개인 아이가  낫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부인 말이다.

그들은 중국인 입양아를 포함하여 4명의

자녀들을 키우는 학부모로, 자녀들을 온실  화초처럼

키우면 안 된다는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자녀들에게 4살 때부터 날카로운

칼과 전동 기구를 다뤄 보도록 허락한다고 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교육관도 독특하다.

그는 자녀 5명 유명사립초등학를 자퇴시키고

ad astra라는 학교에 편입시켰다.

 아스트라 학교 이사장의 허밍 포스트의 기고문이다.

"윤리 문제가 중시되며  주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미래에 주로 당면하게 

현실 세계의 시나리오에 대한 토론을 주로 다루는

학과 과정이 주를 이룬다."


학생들이 다루는 토론 주제는 주로 이런 것이다.

"시골 마을에 공장이 들어섰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두

여기에 모여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공장 폐기물로

아름다운 호수는 오염되고 생명체는 죽어간다.

공장 문을 닫으면 마을 사람들의 일자리는 사라진다.

어떻게  것인가."


알비 바바의 창업자 마윈,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 세계적인 혁신기업가들의  교육관은  곳으로 집중된다.


독립성을 가지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스스로

세상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아 나서는 

지적 호기심을 가질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을

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학교 성적에 대한 맹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을 망치고 있다.

일단 좋은 대학 입학을 원하니 높은 내신 등급이 필요하고

 목적만을 위해서 공부하는 꼴이다. 자녀 공부가 반복주입식 교육에 매몰되어 가는 이유이고

공부가 재미없고 부담스러운 이유이다.


학교 성적이  손가락 안에 든다고 인생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아님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의 딥러닝 시대에 반복주입식으로 꾸역꾸역

집어 넣은 지식은 쓰레기 더미일 뿐이다.


'학생이 관심 가는 기업을 선정해서

 기업의 기술 혁신 사례를 제시하고, 그 혁신이

미래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창출할  있는지

의견을 제시하라. 또  기업의 혁신 기술로

얻어진 데이터들을 모아서 어떤 추가적인

혁신이 가능한지 생각해서 제시하라.'

현재 영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아들의

영국 지원대학에서  추가 에세이 질문사항이다.


단순 반복 암기학습으로는 대응이 안 되는

문제들이다. 교육시장이 변하고 있다.

하버드에 입학하고 싶은  아니고 온라인으로

강의 듣고  세계 혁신 기업에서 현장 실습하는

미네르바 스쿨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시대이다.


공부에 뒤쳐지는 자녀가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는 학부모가  문제일 

있다는  숙고해 보자.


대한민국 교육은 변해야 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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