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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Apr 13. 2019

We are our choices

오늘 내가 쓰는 이 문은 과거 언젠가 내가 재료를 선택해 만든 문 아니겠는가

We are our choices

오늘의 나는 과거 내가  의사결정의 집합체이다.

우리가  결정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

사르트르의 말이다.


오늘의 나는 내가 과거  의사결정들이 똘똘 뭉쳐진

모습이 오늘 나의 모습이 보기 싫다면 그동안의

의사결정들이 잘못되었거나 그때는 그것이 좋았으나

지금은 선호도가 바뀌었다는  아니겠는가


세상이 변한다. 아니 급변한다.

당연 선호도가 바뀔 수밖에


여행 전성시대에 패키지여행 회사가 무너진다.

대신 자유여행 회사들이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

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시대에서 개인 맞춤형

여행이 대세로 접어든 것이다.

이런 현상은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다.


아마 오늘 나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면 그것은

우르르 몰려다니듯 나의 정체성 없이 남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의사 결정한 대가일 것이다.


남들이 우르르 공부하니 공부했고

남들이 우르르 대학가니 대학 갔고

남들이 우르르 취직하니 취직했고

남들이 우르르 결혼하니 결혼했고

자식 낳고 열심히 일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밀려오는 허전함, 외로움,

군중  외로움은 깊어만 가고 거울을 보니

오늘  모습이  시원찮은 것이다.


We are our choices.

우리가  결정이 우리 자신이니 누굴 원망하겠는가

이제부터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의사결정을  보자.

그러려면 관점을 달리해서 생각열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생각 열리면 사고 확장을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이

보이고  인생 전체의 로드맵이 보이지 않겠는가

인생 전체 로드맵이 보인다면 굳이 아웅다웅 발악하듯

 필요가 있겠는가, 노자는  최고의 라고도

했고 니체는 사자의 자유의지로 살라고 했고 

소크라테스는 매일 성찰하는 삶을 살아라 그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유하는 삶, 관조하는 ,

철학하는 삶이 최고의 Udamonia, 행복이라

 않았는가? 하이데거가 세상 만물은  순간

변한다고 했으니 어제의 내가 오늘 어색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 변화를 즐기자. 나의 인생에서,

나의 일에서 변화를 즐겨보자. 어차피 세상은

변하는   변하려고 버티는 꼰대 같은 존재가

 이유는 없지 않겠는가? 이왕 변하려면 제대로,

 변해보자. 


내일의  모습은 오늘 내가 한 의사결정의 집합체일

것이 오늘 내가 하는 의사결정에 자기 정체성을

가지 위해 나는 나의 곁에 어떤 가치 기준을 놓아

 것인가? 


사유  질문 없는 미래는 명퇴도 아닌 퇴출이다.

사유하고 질문해 보자. 재미있으니 뻐팅귀지 말고


Plato Won


사유하고 질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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