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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Apr 20. 2019

오늘 나의 말과 행동이 내일의 운명을 만든다.

운명은 대하는 사람에 따라 행운이 되기도,불행이 되기도 한다.

로마 철학자 키게로는 말했다.

'운명은 장님이다'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들 니코마코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운명은 대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행운이 되기도, 불행이 되기도 한다.'


철학자 헤라클리토스는

'습관이 인간에게 운명이다.'라고 하였다.


운명의 女神 포루투나(Fortuna)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을 '오만한 자'라고 불렀다.


오만한 자는 장님이 되어

자신에게 다가오는 불행을 인식할 수 없다.

자신이 자초한 불행의 희생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만한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불행하다고 한탄한다.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는

두 눈을 가린 채 커다란 물레를 돌린다.

포르투나는 세상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일을

인간들에게 무작위로 부여한다.

어떤 이는 통치자로, 어떤 이는 예술가로,

어떤 이는 시인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일한다.


이들 중 누가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의 간택을 받지 못하고 불행해지는가? 

게으름으로 오만한 자다.

게으른 습관이 불행을 스스로 자초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로 유학을 떠난 아들 니코마코스에게

당부하고 당부한다.

'아들아 운명은 습관이다.

운명은 너의 의지에 따라 행운이기도,

불행이기도 하다.'


아~~ 그렇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시련을 조롱하고 운명에  맞서라는 확신에 찬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옛 성현들의 깊은

사유를 알고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


운명이란 무엇인가

운명적인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옛 성현들의 깊은 사유는 한결같다.

오늘 내 앞에 놓인 나의 운명은

내가 살아온 과거의

나의 말, 나의 행동, 나의 생각이 만들어 낸 습관이

겹겹이 쌓여 나의 환경이 되었고

그 환경이 바위처럼 굳어져

나의 운명이 되었다는 것을


그 운명이 행운이라면

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한 톨이라도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이었으며 적극적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운명은 습관이 굳어져 만들어진 환경이다.

운명은 장님이라 했으니

정해진 길은 없다.


오늘 하루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이

겹겹이 쌓여

내일의 나의 운명을 만든다는 점

깊이 숙고해 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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