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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May 26. 2024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라고 말한 철학자의 행복론

Plato Won 作
T.S.Nam 作,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세게 3대 불교 유적지,트래킹 여행사 하는 친구가 보내온 실시간 현지 사진
족자카르타 세우사원 (불교사원)
족자카르타 프람바난사원 (힌두사원)

"

즐길 수 있고

몰입할 수 있으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을 業으로

삼는 사람은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다.


"


<철학적 논고>  단 한 권의 저서로

철학적 난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자신한

비트겐슈타인의  행복론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

라고 했던 그가 행복론은 과감히 말하고 있다.


"표현은 삶의 흐름 속에서만 의미를 갖는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던 그가

그의 삶의 흐름 속에서 찾았던 행복의 의미를

단 세 가지 조건으로 표현하고 있다.


"

즐기고, 몰입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이 그 어떤 것이든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을  안기는 것이니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바라보고

소중히 대접하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시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 일의 본질을

충분히 사유하고 질문해서 가지적으로 찾아내서

그 본질의 언저리에 접근해 있는 자신의 현재의

상황감사하는 마음 깃들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소중한 대상을 소중히 바라보고

소중히 대접하는 것은 삶의 대단한 지혜다.


꽃들도 소중히 바라보고 소중히 대접하면

때가 되어 만개한 꽃망울로 보답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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