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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中'이란 중간이 아니라 탁월한 어느 지점이다
by
Plato Won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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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은 동서양 철학에서 공히 중요하게
다루는 사상이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에 의해 쓰여진 중용에서
'中'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
'
에서
중용을 덕의 실천이자 행복의 요체라고
정의하며
적당한 때, 적당한 방법으로, 적당한 만큼 행하는 지혜라고 하였다.
그렇다고 동서양 철학에서 공히 중요히 다루는
가운데 '中'
이
중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탁월한 어느 지점을
일컫는
개념이다.
중도란 적당히 타협해서 중간 어디 즈음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양 극단의 삐뚤어진 것을
깎아내고
넘어서는
탁월한 어느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중도'인 것이다.
그 탁월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과격한 주장과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적당한 때, 적당한 방법으로,
적당한 만큼 파고들어 가서 적당한 지점을 찾는
것이다.
그 '적당함'이란 수치상의 어중간한 지점이
아니라 탁월한 지점을 말한다.
그래서 중용이란 이것도 반쯤 흡수하고 저것도
반쯤 흡수해서 어중간한 중간 지점에서 타협
하는 양보가 아니라,
이것의 뾰쪽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배척하고
저것의 삐뚤한 부분도 깎아내서 둘을 넘어서는
새로운 어느 탁월한 지점에 다가서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
그래서 중용이란 최고의 전략가만이
다룰 수 있는 묘수인 것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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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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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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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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