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잡념은 사유의 핀셋으로 주기적으로 뽑아내야 한다.
by
Plato Won
Jun 6. 2024
아래로
Plato Won 作,잡념 없는 사유의 공간을 닮은 잔디마당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본질에 벗어난 잡다한 생각, 잡념이다.
잡념은 말 그대로 잡스럽고 잡다한 생각이다.
생각은 하되 방향성이 없거나,
근거 없는 의심과 과도한 걱정도 잡념이다.
사유란 이런 잡념을 뽑아내고 그 자리에
논리적 추론적
생각의 나래를 펼치고
사색을 버무려 미래를 미리 조망해 보는 생각 행위다.
이러한 사유는 현실의 난관과 경계선을 허물어
낯선 세계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두려움을 제거
하고 호기심을 심게 한다.
익숙한 이곳을 떠나 낯선 저곳으로
향하게 하는 의지는 사유의 힘을 통해 발현된다.
이러한 사유의 시간이 심화누적적으로 쌓이면
잡념은 사유의 핀셋으로 뽑혀나가게 된다.
인생은 사유의 힘으로 풍성해지고
잡념의 잡초밭에서 길을 헤매게 된다.
본질에서 벗어난 생각, 잡념은 사유의 핀셋으로
뽑아내고 그 자리를 사유의 공간으로 채우는 것
만으로도 인생은 한결 담백해진다.
그러려면 지금 행하는 일의 본질을 늘 사유하고 질문해야 한다.
"나는 사유하는 나를 늘 사유하고 질문하는 나를
늘 질문한다. 이 일의 본질은 무엇이고 왜 그토록
열심히 행해야 하는 지를."
잔디에는 시샘하듯 잡초 씨앗이 바람 타고
날아들기 마련이며, 의지를 가지고 주기적으로 뽑아내는 수고로움이 깃들어야 선명한 잔디를
마주할 수 있다.
잡초가 뽑혀나간 잔디마댱은 최적의 사유공간이다.
Plato Won
keyword
잡념
사유
본질
2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팔로워
89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꿈의 방정식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서 바라보는 힘, 사유의 힘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