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lato Won Jun 05. 2024

꿈의 방정식

Plato Won 作,간절히 꿈을 꾸면 드높은 푸른 창공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Plato Won 作,지앤비패럴랙스 지플럼 상징색 꽃

꿈은 꾸는 자의 것이며

꿈을 꾸고 간절히 바라고 치열하게 노력하면

그 꿈은 이루어진다.


그래서 꿈의 방정식이 <R=V×D> 다.

Realization,Vivid, Dream


학창 시절 심취했던 음악이 있다.

영국 출신 락밴드 스모키(Smokie)의 대표곡

'What can i do?' 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읊조리며 마지막 가사를

'What?'으로 끝맺고 있자만 사실은

꿈꾸는 것을 다시 강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반어법으로 담고 있는 노래다.


스모키의 리더 보컬 크리스 노먼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이 노래를 통해 도대체 어떤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자 했을까?


자욱한 담배연기처럼 몽롱한 분위기의

사운드를 자아낸다는 의미로,

원래 그룹명인 '엘리자베스'를 버리고

'스모키'로 바꾸었다는 스모키의 대표곡

'What can i do?' 가사를 따라가 본다.


<What can i do?>


Every dream that I dreamed.

Seems to float on by

like a cloud in the wind

way up in the sky


내가 꿈꾸었던 모든 꿈들은

한낱 헛되이 피어오르는 망상이었네.

마치 하늘 높이 바람에 흔들리는 구름처럼.


Every move that I make

Seems to be the wrong way


Like a cloud black night

after a summer day


내가 간직한 모든 순간들은

잘못 들어선 것처럼


한 여름이 지난 후

칡흑같은 밤처럼 말이야


중략 ~~ ~~~


Used to play my guiter

With a smile on my face

Now everything's changed.

My whole life's rearranged


언제나 미소 짓던 얼굴로

기타 치던 나.

모든 것이 변해버린 지금

나의 인생은 사라져 버렸어.


중략 ~~


Oh, come let me in

I'll start all over again.


오 내게로 들여보내 줘

나는 다시 모든 걸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거야.


What can I do.

What can I do.What can I do.

What?

"


스모키 이름처럼 가사 내용이

몽환적이고 몽롱하다.


유추하면,

가수로서 꿈꾸어왔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

물거품이 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절망하는 듯하나,

결국은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반어법적으로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내 기타를 연주하고 모두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라는 가삿말을 통해 주인공은 다시 기타를 들고

음악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노래가사에 강렬히

담고 있는 것이다.


꿈은 그 꿈을 꾸는 자의 것이다.

지금 꾸고 있는 그 꿈이 그냥 대충 바라는 피동적

꿈이 아니라 정말 간절히 원하는 적극적, 능동적

꿈이고 그 꿈의 방향성이 올바르다면 꿈을 향해 간절히 노력하면 그 꿈은 반드시 현실로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래서 꿈 방정식이 <R=V×D>인 것이다.


여기서 Realization은 꿈의 실현이고,

Vivid는 는 그냥 노력이 아니라 간절한 노력이며,

Dream은 그냥 꿈이 아니라 간절히 원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지닌 목표점이다.


만약 그런 꿈이 있다면

"What can I do'"외치기보다"

'I'll start a over again"을 외쳐라고

스모키는 몽환적 노래가삿말에 담아

우리에게  속삭이고 있다.


스모키의 리더 보컬 크리스 노먼은

세상사람들에게

꿈의 방정식 <R=V×D>를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What can I do?  What


Plato Won


○ 지앤비패럴랙스 원주지역 평원 캠퍼스의

     확장 개원을 추카드리며 원장님께 꿈의 방정식을

     선물로 드린다.

작가의 이전글 나 자신의 삶의 질은 나와 만나는 타자성에 의존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