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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하나만 동여맬 용단과 곁가지는 버리는 과단성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본사 물류센터,생각열기 집합,전파 장소


결국 본질은 하나인데

본질을 둘러싼 곁가지는 수십 개가 덕지덕지 붙어서 본질을

감추고 있다.


곁가지에 휘둘리면 본질을 놓친다.


늘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미진한 이유는 본질을 놓치고 곁가지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고구마를 캐러 호미를 들고

밭에 나갔는데,


땅속에 묻힌 고구마는

보지 못하고 고구마 줄기만

열심히 캐서 집에 오는 격이다.


본질은 항상 땅에 묻혀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호미를 들었으면 땅을 파서 고구마를 캐내야 한다.


치열하게 사유하고 질문하면

그 일의 본질을 캐낼 수 있다.


"나는 늘 사유하는 나를

사유하고, 질문하는 나를 질문한다.

이 일의 본질은 무엇이고,

그 본질에 이르는 길은 바른

길은 어디에 놓여 있는 지를."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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