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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메시지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패션은 메시지다.


자신의 가치관을 나타내는

메시지가 옷에 담겨있다.


나의 신발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밑장이 납작한 캔버스 운동화를 싣는다.


옷 색깔에 맞게 30여 색상을

가지고 번갈아 싣는다.


격식보다 실용성을 중시하고 가식적 제스처를 싫어하는 성격이 담겨있다.


색깔로 변화를 주되 아하는

것은 주야장천 그것만 즐긴다. 변화를 주지만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다.


바지는 데님 면바지를 입되

천의 두께가 있는 바지를 주름을 넣어 매일 다려서 입는다.


상대방에게 부담 주지 않지만

단정하게 입으려는 의도 있고,

데님 바지 정도는 입을 수 있도록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함도 있다.


상의는 캐주얼 재킷에

셔츠로 받친다.

티는 되도록 착용하지 않는다.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입지만 분위기가 무겁지 않도록 주의하기 위함이다


색깔 배합은 단색을 즐겨 입고

투 톤 이상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지보다 상의를 짙은 색으로 배합한다.


"비우면 채워진다"는 노자의 철학을 준용해서 군더더기 색생은 배제하고 담백하게 입고자 하기 위함이다.


하의는 베이지 데님 바지를

주로 입고 상의는 네이비 재킷이나 바지보다 짙은 색을 주로 입는다.


패션은 그 사람의 가치관을 나타내는 메시지.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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