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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은 숭고미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산수유


세상은 그 마음을 아무도 모른다.


폭우로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사람이 있다 치자.


수영을 잘해도 뛰어들어

구조하지 않는 사람 있다.


수영을 전혀 못해도 뛰어들어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조하고 자신은 힘에 부쳐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성은 늘 세상일에

합리적 잣대라는 도구로 견주어

판단을 내린다.


감정은 그런 잣대가 없다.

오로지 그 순간 폭발하는 이끌림에

휩싸여 자신도 모르게 행동한다.


숭고미다.


도덕은

합리적 잣대가 작동하지 않는

숭고미.


보통사람이라면

다 지니고 있는 도덕감정이다.


도덕은 숭고미다.

우리가 진심인 교육도 숭고미다.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올곧은 교육가치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교육에 최적화된 생각열기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에 무지막지하게 쏟아붓는다.


이른 봄 노란 꽃망울을 피우는

산수유는 꽃말이 변의 사랑, 강인한 인내. 심미적 아름다움으로 사랑을 듬뿍 받는 꽃다.


한결같은 사랑, 변치 않는 마음을 상징하는 산수유는 교육에 진리네 마음을 닮아,특별히 아끼고 키우는 애화(愛花)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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