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살펴보는 루소 철학

1-3, 루소 사회 계약론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비오는 불금 춘계 산행,청계산

[지식 쌓기]


교육과 정치, 문학과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루소.

그의 철학에는 일정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선하게 태어났지만,

문명과 사회 제도로 인해 타락하게 되었다’는 대전제는 첫 논문인 「학문과 예술론」에서부터 나타납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는 모든 사회악이 불평등에서 비롯되었다고 단언하며, 현실 속 불평등의 모습을 정치․경제적으로 분석합니다.


『사회계약론』에서는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되찾는 데 가장 적합한 정치 체제에 대한 고민이 드러납니다.


『에밀』에 이르러서는 ‘사회 속의 자연인으로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시민’이라는 이상적 인간상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 문제에 매달렸던 루소의 철학은 경험과 사색, 자기 성찰에서 출발하여 인간 사회의 모든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식 넓히기]


교육학자이자 정치 이론가, 소설가, 작곡가로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 준 루소.

여러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그의 철학에는 일정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선하게 태어났지만,

문명과 사회 제도로 인해 타락하게 되었다.’


루소 철학을 관통하는 이 대전제는 「학문과 예술론」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는 모든 사회악이 불평등에서 비롯되었고, 사유재산 제도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되었다고 단언합니다.


그리하여 ‘지배자 대 피지배자’,

‘부유한 자 대 가난한 자’라는 현실 속 불평등의 모습을 정치․경제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회계약론』에서는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되찾는 데 가장 적합한 정치 체제에 대한 고민이 드러납니다.


루소는 주권자인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법에 의해 다스려지는 공화국을 이상적인 모델로 보았습니다.


『에밀』에 이르러서는 ‘사회 속의 자연인으로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시민’이라는 이상적 인간상을 펼쳐 보입니다.


루소는 이 작품에서 소설 형식을 빌려,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구속’, ‘평등과 불평등’이라는 대립 관계에 주목한 루소는 시종일관 인간의 자유와 평등 문제에 매달렸습니다.


루소의 철학은 경험과 사색, 자기 성찰에서 출발하여 인간 사회의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간은 본래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어디에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


루소의 문제제기는 예사롭지 않다.


"불평등은 자연스럽지 않다.

본래 인간은 평등하고 순수한

존재였으나, 사유재산 개념이 등장하면서 불평등이 시작되었다.


이것이 경쟁과 권력의 집중을 초래하였고, 결국 불평등은 인간이 만들어낸 구조적인 문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한 인간의 자유는 온전히 실현될 수

없다."라고 본 루소,


그 해결 방안으로 정치적으로는

'사회계약론'을 통해 '일반의지'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교육적으로는 '에밀'을 통해

'평등하게 살아가는 시민의식'을 강조한다.


특정집단의 사적 이익을 배제하고

공동체의 의지만을 추려내서 극대화한다는 '일반의지'라는 개념은 정말로 모두의 의견이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을까?


이런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이 권력욕에 취한 정치인들에 의해 왜곡되어 집행된 사례는 무수히

많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분위기에

휩쓸린 우매한 대중의 몫이다.


0루소의 사상은 단순한 철학적

논제가 아니라, 현대 사회구조를 깊이 이해하는 필수적 사유의 도구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선택할 수

있지 않겠는가.


루소의 사상은 특별히 시간을 내어

깊이 들여다볼 가치가 충분하다.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청계산 산행길에 한 컷,지게 더미가 삶의 무게를 말하는 듯 ,저 지게 더미 속 막걸리 한 병을 정상에서 사서 마시고 너무 맛있다고 말씀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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