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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n 13. 2019

마레 노스트룸,mare nostrum

지중해를 우리 바다라 부를 수 있는 배포,무엇이,로마 인의 배포를 키웠을까?


작은 부락에서 시작해

도시로,

나라로,

마침내 지중해를

마레 노스트룸(mare nostrum)

우리 바다라고 불렀던 문명이자 제국,

로마의 이야기.


지성에서는 그리스 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게르만 인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 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한

로마 인


천 년 제국은

그렇게 옹졸한 능력으로 꽃피워졌다.

그래서 로마 인이고 로마 인은 위대했다.


태평양을

우리 집 앞바다라 부를 수 있는 배포,

그 배포를 키우는 것이

패럴랙스 생각열기 교육의 가치철학이다.


패럴랙스 인문아트로 오대양 육대주를 내 앞바다라 부를 수 있는 배포가 나에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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