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 놓인 두 갈래 길에서 고민이 된다면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오랜 세월 지나 언젠가

한숨을 내뱉으며 이야기를 말하겠지


숲 속에 놓인 두 갈래 길에서

나는 사람 발길이 적어 보이는 길을 택했고

그 길이 나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평범한 문장을 깊은

생각에 담아 아름다운 시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시 '가지 않은 길'이다.


"그때 그 길을 갔더라면,

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살면서 누구나 한두 번은

이런 생각을 한다.


어떤 선택은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하고,


갈림길에서 낯선 길보다는

익숙한 길을 선택하고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 문득 되돌아보면

그때 위험하다고 가지 않았던 그 길이

인생을 바꿀 절호의 기회였음을

깨닫기도 한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익숙한 길과

낯선 길을 마주하면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까?


가장 익숙하다는 생각되는 그 길이

사실은 가장 위험한 길이라는 것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


인간은 매 순간 죽었다 깨어나기를

반복한다는 사르트르의 말이나,


오상아(吾喪我),

나를 장사 지내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기를 반복하라는 장자의

'오상아(吾喪我)' 를 늘 새기고

살아야 한다.


새로운 세상을 원한다면

숲 속에 놓인 두 갈래 길에서

사람 발길이 적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길러야 한다.


도전은 불안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유일한 갈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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