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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Dec 25. 2019

새해에는 익숙한 이곳을 벗어나 낯선 저곳으로 향해 보자

공부든 사업이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습관과 환경을 바꿔야 한다.

김유진 作,나비가 허물을 벗고 태어나듯 새해에는 익숙한 이곳에서 낯선 저곳으로 향하는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찬 한 해이기를
크리스 마스 이브 밤에 피는 열매


공부든 사업이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습관과 환경을 확 바꿔야 한다.

꿈이 있는가?
있다면 달성하고 싶은가?
싶다면 우선 해야 할 일은 습관과 환경을
확 바꾸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는 것이 그리 쉬운가?
어렵다. 그래서 성공도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목표를 정했다면 목표에 맞게
습관을 바꾸고 길들이고 익숙하게 해서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

어려운 습관을 바꾸기 위하면 첫 번째 조건은
익숙한 환경을 버리고 낯선 환경으로 들어가야
한다.

공부 잘하는 것이 목표면 공부 잘하는 친구
옆으로 가야 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면 운동
열심히 하는 친구 곁으로 붙어야 하고 사업 잘
하고 싶으면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을 따라
다녀야 한다.

따라 하기, 모방하기, 흉내내기, 벤치마킹으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덧 몸에 정신에 가슴에
익혀진다.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데 어떻게 곁에 붙을 수
있냐고 물어본다면 자신 있게 우리 주변에
손만 내밀면 열려있다고 말해 줄 수 있다.

내 서재에 닥치는 대로 인문고전 10권만
쌓아놓고 매일 읽고 필사하고 사유하고 질문하기
를 시도해 보자.

내 서재에 꽂아둔 인문고전의 성현들은
모두가 공부 천재고 자기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던 위인들이다.

"나는 매일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관복을 갈아입고 옛 성현들이
살았던 지혜의 정원으로 들어간다네.

거기서 옛 성현들이 차려놓은 지혜의 밥상을
들며 나는 옛 성현들에게 이렇게 질문한다네.
그때 왜 그렇게 행동하셨느냐고?

나는 그렇게 매일 보내는 그 4시간에 세상
시름을 잊고 더없이 행복해진다네."

마키아벨리의 그의 친구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이다.

성현들을 매일 알현하면 나는 어느덧
성현들과 같이 호흡하고 숨 쉬며 그들의
습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고
그들의 삶의 습관이나 지혜가 오롯이
내 몸에 가슴에 영혼에 짖게 새겨져
나의 습관과 나의 환경은 바뀌게 된다.

그다음은 어떤 일이든 분야든 그 습관으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들을 이룰 수 있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나는 두렵지 않다.
서재에 있는 모든 성현들은 시련을 조롱하고
운명에 맞서는 습관이 있었고, 나도 그런
습관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공부든, 사업이든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습관과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그 출발은 서재 속에 숨어있다.


해에 원하는 목표를 가슴에 품었다면

익숙한 이곳을 버리고 낯선 저곳으로 향해

나아가 보자.


습관과 환경을 바꾸면 내 가슴속에 품은

유토피아가 세상 구경을 시작하게 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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