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출발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20년은 새로운 십 년이 시작되는 첫 해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만 특히나 올 한 해는 십 년 단위로 바뀌는 첫 해이니만큼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익숙하게 젖어 있는 모든 환경들이 낯설게 느끼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세상만물은 매순간 죽었다 태어나기를 반복하며 새로운 환경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냇가에 조약돌도 매순간 흐르는 물에 변하고 인간의 인식도 매순간 주변과 소통하며 좋든 싫든 바뀌고 바뀝니다.
느끼지 못할 뿐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으며 오늘과 같은 내일도 없습니다.
어차피 변해야할 것이면 제대로, 남들보다 먼저, 빨리 변하는 것이 지식인의 자세입니다.
특히 교육은 그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입니다. 지금껏 교육은 세상의 변화에 매우 뒤쳐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급변할 것이 자명합니다.
데카르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은 진실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해한 지식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근대 과학의 아버지 아이작 뉴턴은 "진리의 큰 바다에서 나는 그저 바닷가 모래밭에서 예쁜 조약돌 하나를 찾았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큰 진리의 바다이고 우리는 그저 조약돌 한두 개를 발견했을 뿐입니다. 저 진리의 바다 속에는 아직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너무나 많고 우리를 놀라게 할 그 무언가가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교육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에게는 지식인으로서 시대적 소명의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 교육시스템으로는 저 진리의 바다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진리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진 우리 아이들에게 진리의 바닷가는 이유 없이 힘들게 조약돌을
주워야 하는 괴로운 곳일 뿐입니다.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고
했으니,그 교육은 교육 일선에 있는 우리가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그것이 교육자로서 시대적 소명이며 교육 경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 사회를 유의미한 것으로
이끈다면 이 보다 더한 행운과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전국에 GnB & Parallax 학원장님, 선생님,
본부장님,지앤비 가족 여러분!
나아가야 할 확고부동한 목표가 정해졌다면 이미 반은 이룬 것입니다. 그 목표를 달성한 방법과 도구까지 갖췄다면 거기서 또 반을 이룬 겁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지앤비와 패럴랙스의 간절한 꿈와 비전을 열심히 갈고 닦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그 방법과 도구인 컨텐츠와 시스템까지 이미 갖춰 놓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목표의 반의 반, 다시 말해 75프로는 이미 이룬 것입니다. 남들보다 절대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습니다. 잔파도는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지앤비 교육은 20년 동안 구축된 든든한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 명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킬러 컨텐츠인 Parallax라는 브랜드와 교육 프로그램도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GnB영어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GnB 2.0도 올 하반기 출시 될 예정입니다.
모든 게 갖춰진 우리에게 교육 시장의 변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고 기회의 장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집니다. 믿음에 의심이 없으면 쉬이 지치지 않습니다. 대안이 없는 불평은 자신을 망가뜨립니다. 성공한 사람 중에 부정적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고난과 역경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입니다. 도망친 그곳에 천국은 없습니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앞당기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믿음과 의지를 마음에 새기시고 2020년 한 해 즐겁고 신나게 일하다 보면, 우리 호주머니 속에는 하늘이 내린 성공의
초대장이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Anima sana in corpore sano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 온다고
했습니다.
2020년 한 해 건강에 더 유념하시고 건전한 정신으로 대한민국 교육 현장을 혁신시키는 관점 디자이너가 되어 봅시다.
2020년은 탁월한 시선의 높이로 큰 진리의 바다에서 뛰어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