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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an 04. 2020

11. 공정한 분배가 실현되는 섬나라


유토피아는 모두가 일을 하고 공정한 분배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나라다. 노동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어 모두가 행복한 나라, 부의 편중이 없는

나라가 유토피아이다.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국가는

어떤 곳일까? 지속적인 안락과 만족스러운 생활환경,

최소한의 노동과 최상의 생활환경이 있는 곳,

바로 유토피아다. 복지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본 조건이 충족된 곳이다.


추상 스케치 그림 1은

철학에서 3은 완벽한 완수를 의미한다.

스케치 그림의 삼각형은 이상적인 사회 조건이 충족된 유토피아를 의미한다.

그 속의 손들이 같은 크기로 일정하게 나열된 것은

유토피아가 노동과 복지가 조화롭게 갖춰진

유토피아, 공정한 분배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모습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토마스 모어는 이상적인 사회 조건을 생각하고,

노동과 복지가 조화로운 유토피아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그 조건으로

첫째는 최소한의 노동과 적정한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도시들에 맞게 인구 규모를 조정했다.


둘째는 어른들을 공경하고 청년들을 아껴주는

사회를 만들었다.


셋째는 노동을 하면 누구나 공정한 분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었다.


넷째는 병원, 육아 시설, 공동 식당 등의 복지 시설을

제대로 갖추었다.


다섯째는 노동 이외의 시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했다.


여섯째는 여행의 자유를 인정하면서도 어디를

가던 노동을 해야 먹고살 수 있는 사회 제도를

만들었다.


추상 그림  2는


두 개의 삼각형이 있다.

밖의 파란색 삼각형의 색감은 이성적 사고를 통해

각 도시가 적정한  인규 규모를 유지하고 노동과

적정한 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안의 붉은색 삼각형은 유토피아인들의 정서적인

부분에서 안정되어 있다는 것으로 어른들을 공경

하고 청년들을 아껴주는 인성, 병원, 육아 시설 등의

복지 시설, 여가 시간을 즐기는 다양한 제도들이

완벽히 갖춰져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가 원해야 하는 것은 잘 사는 복지국가가

아니라, 상상과 희망이 살아있고 꿈틀거리는

꿈이 있는 세상이다."

20세기의 지성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트 러셀의

말이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으로 유토피아를 결정하면

영원한 유토피아는 없다. 인간의 욕망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희망이 있는 나라가 곧 유토피아이고

스스로 욕망에 갇히면 그곳이 곧 디스토피아이다


토마스 모어가  꿈꾸었던 유토피아는

모두가 일을 하고 공정한  분배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나라, 노동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어져

모두가 행복하고 부의 편중의 없는 나라,

모두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였다.


추상 그림 3은

삼각형 중앙에 녹색 색으로 모든 국민의 복지 혜택을

누리고 모두가 별빛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모어가

꿈꾸었던 유토피아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99%를 차지하는 기간 동안

인류의 99%는 가난했고 굶주렸을 뿐 아니라

두려움에 떨었고 질병에 시달렸다.


그라나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블레즈 피스칼은

삶을 거대한 눈물의 골짜기로 묘사하면서

"인류는 비참해질 줄 알기 때문에 위대하다"

고도하였다.


모어도 인간의 살이 근본적으로 외롭고 가난하고

추잡하고 잔인하며 짧다고 한탄하였다.


그러나 역사는 진보했고 인류는 풍족해졌으며

건강하고 안전해졌다. 비록 절대 빈곤으로 고통

받는 인류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리 인류는

모두가 정의롭고 공정한 분배가 실현되는

정의롭고 행복하고 부의 편중이 없는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다는 꿈이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유토피아는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다.


Plato Won


어제 인천부천본부 학원장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대구복현캠퍼스 학부모 세미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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