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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Feb 07. 2020

사유하고 질문하지 않으면 도둑맞은 인생

음악은 굶주린 가슴을 치유하는 알약과 같다.

철학은 굶주린 영혼을 치유하는 알약과 같다.


음악이든 철학이든 따로 배우지 않아도 얼마든지

감명을 받을 수 있는 예술이고 학문이다.

이유는 우리네 삶이 예술이고 학문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역동적인 삶에 사유하고 질문하는  것이

조금 보태어진다면 삶이 진지해진다.


예술과 철학에도 사유하고 질문하는 시간이

조금 더 보태어진다면 우리 삶이 훨씬 있게

다가온다.


예술이나 철학이나 삶이

사유하고 질문하는 여백이 있다면

느낌 있는 대작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사유하고 질문하지 않는 삶은

도둑맞은 인생이라고 하는 것인가 보다.


Plato Won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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