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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에 꽃이 피다.
by
Plato Won
Mar 13. 2020
30년이 지나야 꽃잎이 핀다는 금호 선인장
선인장
신선 仙,사람 人,손바닥 掌
사막의 열악한 횐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
손바닥 같은 척박한 대지 위에서
신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식물
살아남기 위해
남들은 꽃잎으로 뽐내지만
가시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식물
그 선인장도
꽃을 피우는 種이 있으니
그 이름은 금호 선인장
30년을 기다려야 꽃잎을 가진다는
금호 선인장이 내 눈에 가득하네
손바닥 뒤집듯 변화무쌍한
사회에 나온지 어언 30년
나는 선인장에서 꽃잎을 보았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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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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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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