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보다 더 진한 그의 애정표시
30대,
몸도 허하고 마음도 허하다며 만든
헛헛이 모임의 단톡방이 오랜마다 시끄러웠다.
차도녀같은 그녀의 카톡프로필이
상남자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몰라, 나 못 믿나봐.
카톡 프로필에 꼭 그렇게 티를 내달래"
의도치않게 연애커밍아웃의 길로 접어든 그녀의 반응이 나빠보이지 않았다.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꼈달까.
남자들은 누군가를 진짜로 사랑할때,
"자랑" 을 하고 싶다고 한다.
- 이렇게 괜찮은 여자가 내 여자라는 자랑,
- 내꺼니까 건들지말라는 영역표시,
달콤한 감정표현을 좋아하는 여자는 이해하기 어렵지만,인정받는 것을 즐기는 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라나.
오늘 내 남자가
굳이 친구들을 소개시켜준다거나,
굳이 카톡프로필을 바꾸고 싶어한다거나,
어떻게든 연애를 알리길 원한다면,
귀여운 눈으로 한번쯤 바라봐주자.
내 남자가 날 정말 사랑한다는 표시일지 모르니까.
by.쏘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