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덜 원하는 자가 되고 싶다.

by 쏘블리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해.

너랑 내 관계.

내가 더 좋아하니까.

싸우고 싶을 때도 있고

도대체 너는 왜 그러냐고 따지고 싶을 때도 있는데

왜 참고 넘어가는 줄 알아?

내가 져주지 않으면 헤어지게 될 것 같으니까.

그래서 나는 언제나 져줄 수 밖에 없어.

내가 져주지 않으면 끝장이 나고 말테니까.


- <연애의 발견> 중에서




세상에 완벽하게 평등한 순간은 없다.

관계를 맺으면, 그 순간부터 관계의 상하가 생긴다.


누군가는 더 원하는 자가 되고

누군가는 덜 원하는 자가 된다.


누군가는 줄 수 있는게 많은 사람이 되고,

누군가는 줄 수 있는게 적은 사람이 된다.


언제나 덜 원하는 자가 강자다.

언제나 줄 수 있는게 많은 쪽이 강자다.


가진 것이 많아서 덜 원하는 자가 되어야,

가진 것이 많아서 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돌려받으려고 애쓰는 가난한 사람이 아니어야

주는 것을 즐거워하는 부자가 되어야,


진정으로 관계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by.쏘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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