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퍼포퍼>
2020년 첫 독서였는데 조금 늦은 <아웃퍼포머> 북 리뷰입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방법과 리더십 2가지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잘법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똑똑하게 일하는 법이라면 리더십은 인격의 성숙함을 높여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에는 일잘법에 대한 핵심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습니다.
팀제와 수평적 조직구조가 정착되면서 직장에서 사수/부사수 개념이 옅어졌습니다. 속도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장점은 있지만 선배에게 일을 배우는 기회는 많이 없어졌죠. 스스로 일잘법에 대해 배워가야 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수십년 간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일잘법의 핵심을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것이 책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하이퍼포머의 모습과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이 더욱 신뢰가 갑니다. 일잘법의 핵심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실천만이 중요할 뿐이죠. 개인적으로 적용할만한 법칙들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시간당 업무 생산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기에 읽어 보시길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몇 가지 내용 편집해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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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신이 일할 몇 가지 핵심 분야를 선택하고 그 선택한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내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린다는 점을 보았다. 그들은 넓고 얕게가 아니라 좁고 깊게 들어갔다. 물론 그 정도로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때로 일의 상당 부분을 잘라내야 할 것이다.
일의 가치를 평가할 때는 남들이 거기서 얼마나 효용을 얻었는지 측정해야 한다. 즉 외부 시선으로 봐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한 일이 남들에게 줄 효용이 눈에 들어온다.
주당 50시간까지는 노동시간이 늘어날수록 성과도 개선된다. 50시간을 넘어서면 노동시간을 늘린 데 대한 효용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주당 65시간을 넘기면 업무 시간이 늘어날수록 성과가 오히려 줄어든다. 남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은 영리한 전략이 아니다.
가장 많이 발전하는 사람은 결과를 꼼꼼히 평가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우수함을 기준으로 피드백을 받아보며, 그 피드백에서 발견된 아주 작은 흠결조차 고치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목적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동원해 연습하는 것이야말로 남보다 훨씬 빠르게 배우는 사람들의 비결이다.
열정이 열쇠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일만 하라는 것은 좋은 조언이 아니다. 그런 조언은 실패와 몰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최선의 방도는 열정을 강한 목적의식(개인적 의미와 사회적 미션)과 일치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열정*목적의식을 목표로 삼아라. 그러면 일하는 일분일초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일에 쏟게 될 것이다. 가장 오래 일한다고 가장 열정적인 것은 아니다. 일하는 시간당 노력의 극대화를 목표로 똑똑하게 일하라.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권력의 기술>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야말로 나의 어젠다를 진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어떤 사항이 결정되기 전에 자기 의견을 충분히 이야기하지 못했을 때 절차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부정적 태도를 갖게 되고 비생산적인 행동을 보였다. 사람들이 결정된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게 하려면 모든 사람이 의견을 피력할 기회를 갖고 그 의견을 서로 나누고 토론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들은 스스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결정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원칙을 가지고 협업 활동을 추진한다면 필요 없는 협업을 피할 수 있고 시간이 절약된다.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리면 몇 가지 핵심 과제에 노력을 집중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 싸우고 결속하면 후속 회의가 필요 없어 시간이 절약된다. (생산적인 토론으로 첫 번째 회의에서 이미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는다면 더 적은 반복으로도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으니 시간이 절약된다. 업무를 재설계하면 같은 결과 혹은 더 좋은 결과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어 또 한 번 시간이 절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