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누가 생존할 것인가?

AI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요즘 늘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지속적으로 이 질문을 고민하는 사람만이, 앞으로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AI를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고 있는데요. 세 가지가 떠오릅니다.

1. 다양한 AI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

AI마다 성격과 특징이 다릅니다. 업무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AI를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업무를 처리하는 데는 이 AI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떠오를 수 있으면 좋습니다. 각각의 AI 도구를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은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2. 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

AI는 뛰어난 도구이지만, 모든 답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사용자가 던지는 질문의 범위 안에서만 답할 수 있습니다. 설령 질문의 수준을 넘어서는 답변이 주어진다 해도, 질문자가 그 답변을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해당 분야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가, 얼마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가 AI 활용 수준을 결정합니다. 질문의 깊이가 곧 답변의 깊이입니다. “업무 전문성”은 오히려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3.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AI를 잘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도구를 쓰는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경쟁력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고력에 있습니다. AI는 답을 찾아주는 데 강하지만,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는 인간이 결정해야 합니다.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AI의 힘을 빌려 창의적 해결책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AI 시대에 살아남고 앞서갈 것입니다. “제너럴한 지식과 인문학적 사고”가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AI는 정보를 제공하지만, 의미를 해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아직까지 인간의 역할입니다. (나중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