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대 타자는 어떻게 우승 감독이 됐을까

by 인사보이

1. “경쟁은 선수가 성장하는 주된 동력이 될 수 없다. 그렇게 이루어낸 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실제로 강한 팀을 만드는 힘은 내부 경쟁이 아니라 정확한 역할 부여에 있다.”


2. 이 문장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경쟁이 있어야 성과가 난다’는 말을 당연한 진리처럼 받아들여 왔기 때문입니다.


3. 염경엽 감독은 이 통념을 뒤집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선수들에게 1년의 역할을 보장합니다. 시즌 중에 주전과 비주전을 쉽게 바꾸지 않고, 대신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각 선수에게 “올해 당신의 역할은 이것이다”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4. 이 방식의 핵심은 성과 관리가 아니라 불안 관리에 있습니다. 직장에서 구성원의 동기를 가장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불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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