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욜로? 파이어? 그 중간이 문제로다.
내일도 출근을 할 것 이고 당장눈 앞에 닥친 일들을 헤치우기도 버겁다 보니
10년뒤는 상상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 나의 변명이자면 변명.
환율이 급등하고 정세가 불안정한 이 시국에.
나는 지금이라도 나를 관리 할 수 있을까?
늦었지만 올해는 서른도 아닌 서른한살의 나를 관리 해보기로 한다.
전문가가 되기위해 거쳐야할 초보 과정이 있듯이, 걸음마 단계인 나에게 적합한 수준인
나 관리법을 가계부 작성하기 부터 시작하겠다.
가계부는 간단하다.
모닝글로리에서 산 3,000원 짜리 주간 위클리 플랜 노트에 하루 지출한 금액을 적는다.
1단계. 주간 지출 작성
2단계. 지출 항목 확인
우선 통신비랑 교통비같은 경우에는 한달 고정비가 될테니 다음달에도 저 비스무리하게 나갈것이고,
종이 한켠에는 내가 다음주에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적는다.
커피를 계속 먹었기 때문에 '다음주 커피 주1회로 진행'
편의점은 점심으로 닭가슴살 사러 자주 들렀는데 안 갈 수가 없으니 '편의점 주 10,000원 이하'
3단계. 전주 목표 설정 지켰는지 확인
우선 편의점이 가는 횟수를 줄이고 커피도 주1회로만 방문 했다.
옷구매와 회식을 한 비용(=치킨)이 커서 주간 총합의 비율이 아직도 높은 듯 하다.
해당 주 목표는 '회식 또는 친구와의 만남은 5만원 이하로 진행' 이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듯한 가계부이지만 3월달 목표설정에이어 4월달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2탄으로 찾아 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