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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추임새 Mar 30. 2020

아침을 챙겨 먹습니다.

나를 위해서 나의 내일을 위해서


아침 드라마에서 가족들이 아침부터 모여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오늘은 국이 짜다. 김치가 맛있다.

가족들끼리 안부를 물으며 식사 얘기를 하는 모습은 사실 요즘 직장인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풍경이기도 하다.

직장인들이 대부분이 아침을 거르기 때문에 밥을 챙기지 않는 사람은 내 주변만 봐도 흔하.


시간이 빠른 현대사회는 식사시간마저도 제한적이다.

밥을 먹는 것이 여유를 부리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내기 위해 연료를 붓는 느낌이고

잠을 더 자고 어 아침 식사를 포기한지는 꽤 오래다.


어제의 피로가 나에게 늦잠을 선물 준다면

자연스럽게 아침은 패스하게 된다. 늦잠이 과연 선물일까.      나를 위해서 나의 내일을 위해서 아침식사를 챙겨야겠다.


아침식사를 챙기는 나의 루틴

1. 늦잠쟁이인 내가 아침에 정신없지 않기 위해 미리 아침 싸 두기

- 잠들기 전, 과일을 잘라 락앤락에 넣어둔다.

- 우유팩 또는 선식  바로 챙길 수 있는 것 준비


2.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 한 컵

-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소화활동을 도와주는 공복 물 마시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 또는 네 컵을 권장하곤 한다.

- 하루 2리터 마시기는 목표로 하고 있는 나에게 일어나자마자 물 마시기는 아침 식사 전, 의식과도 같다.


3. 놓치는 것들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아침식사를 활용

- 같은 메뉴가 아니게 식사를 구성한다.

월요일은 베이글에 크림치즈 바르기

화요일은 크림 수프같이 따뜻한 음식으로

각각의 맛을 느끼되 식사할 땐 창밖을 바라보며 풍경을 감상한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리고 카페인을 들이켜는 일은 하지 않는다. 좋은 정신을 찾기에는 좋지 않은 루틴이라고 생각한다.


아침식사를 해보니,

무엇보다 오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폭식으로 진행되었던 점심시간도 음식양을 적당히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다.


몸을 더 건강히 만드는 법에 집중하며 오늘도 나는 나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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