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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자소서는 대충 작성해도 된다?!

자소서, 블라인드 채용이라 보지도 않는 것 아닌가요?

공기업 아니 공공기관의 자소서 중요성이 과연?

자소서가 상당히 중요한 평가 잣대가 되지만,

블라인드 채용의 특수성, 채용의 공정성 때문에

오히려 자소서의 중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역량 평가 중심... 직무 중심 평가 덕분에

자소서를 통하여 지원자의 숨어 있는 역량을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검증하려는 목적성이 있습니다.

특히 서류전형이 강한 기관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가부만을 평가하는 서류전형을 지닌 기관들은 면접에서,

다각도로 검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조금 더 단계적 준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무턱대고 자소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는 식의 작성이 아니라

가장 먼저 본인의 경험, 컨텐츠를 다양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여기서 자랑하고 싶은 거창한 경험만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경험, 에피소드들도 다양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작은 경험, 에피소드에서 지원자가 하는 노력, 행동이

자연스럽게 미래 입사 후에도 이어진다는 것이

기업이 평가하고 싶은 역량이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경험 정리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후 경험 기술 부분에서도 STAR라는 공식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기업, 인사팀, 면접관이 가장 궁금해 하는 노력과 행동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다양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부분 중심으로

기술해 주셔야 자연스럽게 본인의 역량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소서는 글쓰기가 정말로 아니기 때문에

너무 잘 쓰려는 욕심, 문학적 표현, 현학적 표현,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말해 보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글로 옮기는 것이

오히려 인사팀, 면접관이 더욱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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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자소서 #공기업자소서 #공공기관자소서 #윤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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