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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다른 진로를 설정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공, 자격증, 학습보다는 경험이 더 소중하다!

전공과 다른 진로를 설정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전공, 자격증, 학습보다는 경험이 더 소중하다!


"건축을 전공했는데, 건축이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 4년 동안 전공을 하고도 

전공과 자신의 적성이 맞지 않다는 친구들을 자주 만나네요!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ㅠ..ㅠ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과감히 전공을 버리고 다른 길로 가야 하나요?

음... 선뜻 답변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무턱대고 정답을 찾는 것도 정말 위험하기도 합니다.


건축을 전공했지만, 건축보다는 목공예를 하고 싶다는 친구!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 집안 사정 등이 복합적이다 보니

그냥 건축을 전공으로 취업을 하면 어떨까 하고 있다네요.

과연 꿈과 현실,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결론을 말하자면 어디에도 정답은 없겠죠?

본인이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꿈을 찾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음... 하지만 너무 급하게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려고 하네요.


너무 성급한 결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일단은 현실적으로 막연히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적인 부분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이 친구도... 목공예를 취미로 해 왔기 때문에 

직업적인 부분은 아직 고민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졸업 후 여자 친구, 결혼, 생활 등으로...

마냥 또 생계 유지를 못하면서 배우기가 힘든 상황이랍니다.


이 경우는 생계도, 직업적인 준비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직업적으로 자신에게 맞는지를 검증해 보고, 

전문적으로 배우는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통하여 꿈과 생계, 모두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그 방법은 결국 목공예 관련 기업이나 개인 샵에 입사하여

단순히 취미가 아니라 전문적인 학습, 생계를

모두 만족시키는 전략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전공 #직무 #진로설계 #진로목표 #진로설정 #진로고민 #윤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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