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우주 이론 - 보충 편

보충이라기보다 해설판..?

by 이훈보

<우주의 통찰>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글을 썼는데 조금은 난해 했던 것 같아 글을 보완하기 위해 같은 내용을 조금 더 풀어쓰는 단문의 형태로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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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우주 이론 1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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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기 전부터 우주에 대한 두 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다.


1. '빅뱅'은 무엇인가?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나는 과거에 우주의 중심이 'boom!' 폭발했다는 이론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을 믿고 있지는 않았다.


2. 우주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


이것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여전히 풀지는 못했다


하지만 '우주의 통찰'을 읽음으로 나는 여러 부분들이 왠지 그럴듯하게 이해가 되는 듯했고 이런 식으로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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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universe theory (세포 우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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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생각한 "cell universe theory"를 정리하면


1. 우주는 cell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우리가 측정하고 알고 있는 우주는 빅뱅을 시작으로 하는 관측 범위의 우주이고 이 전체는 cell 안에 담겨 있다. 우리 우주의 cell과 전체 우주의 크기 차이는 태양과 모니터 속의 하나의 점(dot)처럼 큰 차이가 있다. 아니면 이것보다 더 큰 차이가 있을 정도로 우리 우주의 cell은 작다. 우리의 우주는 월등히 큰 전체 우주의 하나의 cell에 불과하다.


2. 우리 우주의 '빅뱅'은 cell의 파괴(에너지 관통)로 인해 일어났다.


한쪽 세포의 막이 깨지듯 건너편에서 에너지가 이쪽 (지금 우리의 우주 범위)을 뚫고 들어왔다.


3. 우주의 팽창은 에너지의 진행 방향을 따라간다.

에너지가 유입되는 만큼 그리고 cell 단위의 한계까지 팽창이 진행된다.


4. 우주의 암흑 영역은 셀과 같은 형태이고 그 안에 밀도와 압력을 갖고 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범위는 빅뱅 이후의 측정범위이고 현재 알려진 빅뱅이론의 형태로 볼 때 빅뱅으로 밀어내지 못하는 압력 범위가 있다. 그럼 우주는 얼마나 클까? 그건 솔직히 나도 모른다. 다만 태양계와 인간 세포 하나의 크기를 비교해야 할 정도로 상상하지 못할 크기의 우주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5. cell 은 회전하고 있을까?


회전하고 있을 것이다. 마치 태양계의 행성처럼 우리의 cell은 우주의 중심을 두고 회전하고 있을 것 같다. 우주가 내 생각보다 크다면 태양계 안의 한 행성 안에 분자의 한 원자처럼 cell 단위를 이루면서도 서로 닿아있지 않을 것이고 우주가 내 생각보다 작다면 cell 단위끼리 보다 근접해 옹기종기 있을 것 같다.


6. 우주의 중심에서 지금 우리가 '빅뱅'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cell을 관통하는 에너지가 나올만한 이유나 사건이 있을까?


지구 맨틀 안의 핵과 같은 구조가 있듯 에너지의 결합과 압력이 있고 우리의 우주 셀을 포함한 전체의 압력이 우주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7. 우주에 포함된 각각의 행성들은 옆의 cell에서 넘어온 것일까 에너지로 인해 만들어진 것일까?


개별 행성이 cell을 관통해서 날아왔다기보다 에너지의 관통과 폭발로 인한 부유물 합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팽창하고 날아가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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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런 이론도 발표되었다.


"Dark Matter from Scalar Field Fluctuations"


https://journals.aps.org/prl/abstract/10.1103/PhysRevLett.123.06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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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통을 통한 반응이 일어나려면 cell안에는 뭔가 있어야 한다. 즉 빅뱅 이전에 cell 안이 채워져 있어야 한다는 추측과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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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 위의 이야기들을 하기까지 생각의 흐름을 따라 정리했다. 왜냐하면 이 틈 사이에서 재미있는 상상을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1. 지구를 먼저 생각했다.


우선 나는 책의 초반부 글들을 읽다가 문득 지구에 대해 생각했다. 지구의 모양과 핵이라 부르는 중심부 그리고 중력 여전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표 아래의 구조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리고 왜 지구의 모양은 둥근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지구의 대기권 단계와 그 너머에 존재하며 궤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달을 생각했다.


1. 태양계에 대해 생각했다.


지구의 핵을 중심으로 하는 지구의 모양과 범위 그리고 궤도를 넘어 사라지지 않는 달의 존재를 생각했다. 그리고 상태를 확장해 태양과 지구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태양계를 떠올렸다. 잠시 후 이미지를 극도로 축소시켜 원자의 모양(atom morphology)도 떠올렸다.


1. 컴컴한 공간. 우주의 끝에 대해 생각했다.


우주에 행성들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나는 우주를 가늠할 수 없고 우주는 무한히 큰 만큼 과연 우주에는 끝이 있을까? 그래서 나는 우주가 무한하다는 상상을 해봤다. 끝이 없는 무한한 공간을 상상하는 건 쉽지 않지만 만약 우주가 무한히 크다면 그 방향은 어느 쪽으로 커지고 있을까?


1. 우주의 중심에 대해 생각했다.


우주의 끝과 그 방향을 가늠할 수 없다면 (무한히 커지고 있다면) 반대로 가운데나 시작은 어디일까?


1. 별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컴컴한 우주에 떠있는 별들. 빅뱅을 떠올리면 폭발로 인해 별들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그런 경우 형태는 구체에 가까운 원형의 느낌(타원형을 포함)의 한시적(순간적) 반응 일 것 같은데 그 순간의 에너지가 우주가 팽창한다는 이론이 나온 지금도 유효할까?


1.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이즈음 나는 검색을 통해 팽창 우주론에 대한 이미지를 보게 되었고 현대의 빅뱅 이미지를 통해 폭발이 아니라 에너지의 유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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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cell의 에너지가 우리 우주 cell의 한쪽에 충돌해 관통했다 = 빅뱅


그럼 우리 우주는 진행 방향으로 블랙홀과 같은 cell의 분출점 (구멍)을 만들어 낼까? 그건 우리를 포함한 전체 셀의 구조와 압력의 모양에 따라 변화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진행방향으로 날 확률이 있겠지만 cell들이 꽉 붙어 닿아있는 게 아니라면 느슨한 지점이 의외의 방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회전하는 것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끝.


ps. 무식해서 쓸 수 있는 글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있는 글이라고도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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