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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시헌 작가 Jun 02. 2024

짧은 글귀 모아두면 책 한 권

에세이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예요. 우선, 분량을 채우는 게 가장 어려운데, 짧은 글을 쓰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매일 짧은 글귀를 모아두려고요.

작가 되는 법

본인이 끝까지 쓸 수 있는 주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주제가 '독서'가 아닐까 싶어요. 글을 쓰지 않았던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해요. 작가가 되기 위해선 분량을 채워야 합니다.


글을 차곡차곡 모아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꼭 메모장에 기록해 두세요. 다음 날이 되면, 기억이 나질 않아요. 저는 글감이 떠오르면, 메모장에 키워드라도 적어놔요. 그리고 감성이 풍부할 때 글이 잘 써지는 것 같아요.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생활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으세요. 저는 문화생활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영감을 얻는 편이에요. 글을 쓸 땐 감정이 메마른 상태에서 쓰는 것보단 살짝 말랑말랑할 때 분량이 조금씩 채워지는 것 같아요. 마음이 다시 안정되면,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하고 글을 수정하면 돼요.

뮤지컬 작품을 보고 글을 써 봤어요. 저는 작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에요. 물론, 독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음악을 통해 글을 쓰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음악의 힘을 믿었기에 작품 관람을 많이 했습니다.


글을 쓰다가 포기하는 이유는 분량을 채우는 게 힘들기 때문입니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메모를 해두고, 조금씩 분량을 채우세요. 오늘도 옥상에 올라가서 종이를 붙여 놓고 촬영해 봤는데요. 종이를 들고 옥상에 올라가니, 입주민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 게 느껴졌어요. '그런 거 아니에요.' 속으로 생각했죠. 이런 것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될 수 있죠. 


짧은 글을 쓰는 건 부담이 없기에 계속해 보려고요. 인스타를 키우는 게 중요할 것 같아 감성 글귀를 많이 써 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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