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사랑해 -E. Grieg

Ich liebe dich

by 인솜니 lamiremi

Edvard Grieg (노르웨시, 1843–1907)

원시 Hans Christian Andersen (덴마크, 1805-1875)

독일어 번역 F. von Holstein(독일, 1837- 1909)



Du mein Gedanke, du mein Sein und Werden!

Du meines Herzens erste Seligkeit!

Ich liebe dich wie nichts auf dieser Erden,

Ich liebe dich in Zeit und Ewigkeit!


당신은 나의 생각, 당신은 나의 존재 그리고 의지!

당신은 내 가슴의 첫번째 행복!

당신을 사랑해 이 세상 무엇보다도,

당신을 사랑해 언제나, 영원히!



Ich denke dein, kann stets nur deine denken,

Nur deinem Glück ist dieses Herz geweiht,

Wie Gott auch mag des Lebens Schicksal lenken,

Ich liebe dich in Zeit und Ewigkeit!


당신을 생각해, 오직 당신만을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어,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만 내 가슴을 바친거야,

어떻게 신은 인생의 운명을 이리 그려놓았는지,

당신을 사랑해 언제나, 영원히!



라미레미 번역



안데르센의 덴마크어 원시


Min Tankes Tanke ene Du er vorden,

Du er mit Hjertes første Kærlighet.

Jeg elsker Dig, som ingen her paa Jorden.

Jeg elsker Dig, jag elsker Dig.

Jeg elsker Dig i Tid og Evighet!

Jeg elsker Dig i Tid og Evighet!



노르웨이의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Ich liebe dich(Jeg elsker dig)입니다. 에드바르 그리그가 사촌인 소프라노 니나 하게루프와 약혼할 무렵 한스 안데르센의 시에 곡을 붙여 쓴5곡 중의 한 곡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반대한 가문을 등지고 결혼하여 평생을 사랑하며 살았다고 하는데요… 실은 중간에 두 사람의 관계도 악화된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젊어서는 잘 몰랐지만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오랜 세월을 사랑을 잘 지켜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솔베이그의 노래와 함께 노르웨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리그의 노래라고 합니다. 원곡은 노르웨이어인데 독일어 번역으로 많이 부릅니다. 제가 아직은 독일어까지만 하지만 나중에 바바라 보니님처럼 노르웨이어로 부르는 게 제 꿈입니다.


안데르센은 덴마크어로 시를 썼지만 노르웨이의 그리그는 그 시를 그대로 가져와 가곡을 썼습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어가 비슷하고 또 이전 400년 동안 노르웨이는 덴마크와 연합왕국이라 행정과 문학 언어로 덴마크어를 썼기에 덴마크어가 익숙해서 가능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 전쟁후 패전한 덴마크가 노르웨이를 스웨덴에 넘겨준 후엔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워낙에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3국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는 언어가 비슷하였고 통역 없이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노르웨이는 지금도 덴마크어와 스웨덴어에 둘다 가까와 이해가 쉽고, 덴마크어와 스웨덴어는 좀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음, 우리말 안에서 서울말과 전라도말 정도의 차이였을까요?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 그보다는 가깝다고 하네요. 나중에 공부해보면 알겠지요.



Elisabeth Schwarzkopf(1915~2006)

https://www.youtube.com/watch?v=zuKvIJyghkg&a



Barbara Bonney Grieg: Jeg elsker dig

https://www.youtube.com/watch?v=V05gQG-KF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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