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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다원 Oct 23. 2017

30. 정확히 한달, 가계부를 정리했다.

치앙마이 두달살기/ 30일차/ 10월23일/ 한달 생활비


오전 10~12시까지 태국어 과외를 받고

시장에서 과일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바나나 35바트

-멜론 40바트



편의점에서 숯불구이 도시락을 샀는데

훈제냄새가 살짝 나면서 엄청 맛있었다.

비엔나 소시지만 몇개 구워서 점심을 해결했다.


-도시락 37바트



치앙마이 한달살기, 정확히 30일을 맞아

가계부를 정리해 보았다.


생활비는 총 516,174원을 사용했고

교통비로는 82,906원을 사용했다.

60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인데 30일로

나누어 보면 일일 19,970원을 사용한게

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숙소는 공과금을

전부 포함해 요금이 일일 23,000원이다.

치앙마이에서 하루에 대략 43,000원을

쓰고 있는 셈이다.


4만3천원씩 30일은 1,290,000원,

대한항공 직항 왕복이 60~70만원한다.

대략 200만원이면 치앙마이에서 한달은

살 수 있다. 물론 숙소 컨디션을 낮추면

낯출수록 더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고

어딘가를 열심히 방문하고 다녀올 계획

이라면 비용은 또 늘어날 수 있다.

(*남성 1인기준)



저녁 운동을 하고 샐러드를 먹었다. 삶은 계란이

물리기 시작해 요즘은 반숙으로 먹거나 후라이로 

먹고 있다.


이번주는 전 국왕의 영결식이 있는 주간이라

목요일엔 아무래도 휴업하는 상점들이 많아

외식할 곳이 마땅치 않을 것같다. 그래서

한국에서 동생이 놀러오기 전 마트에서 장을

미리 봐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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